동-위도 사람들

임은지_박성민_서경훈_박채희_오수영_조대원展   2017_0524 ▶ 2017_0602 / 주말,공휴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주말,공휴일 휴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관 SEOUL TECH MUSEUM OF ART 서울 노원구 공릉로 232 다빈치관 39번 2층, 야외 Tel. +82.(0)2.970.6215 art.seoultech.ac.kr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다른 생각으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떠한 형태로 닮아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한 가지는 환경이다. 같은 위도에 사는 사람들은 환경과 기후 때문에 아무리 거리가 멀어도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한다. 이번 「동-위도 사람들」의 참여 작가 6명은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낮선 존재이며 다르지만 비슷한 환경에서 작업을 해 왔던 작가들의 전시이다. 동위도를 상징하는 가로 줄기에서 불규칙한 높낮이를 설정하여 작품을 설치하였다. 작품들은 각자의 영역을 침범 할 수 없다는 듯 독립적이면서도, 서로에게 배경이 되고 환경이 되어서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

박성민_Inlaid Plate Set_Porcelain, wheel throwing, polishing_2016
박성민_Inlaid Cup_Porcelain, wheel throwing, polishing_2016
서경훈
서경훈_Common Connection Series_Porcelain, Wheel throwing_2016
오수영_Today_조합토
오수영
임은지_Structure-E_Earthenware, Slip Casting_2016
조대원_물 떨어지는 오브제들-시간들(간병일기)_가변크기
조대원_배게_소용돌이(생존)_배게 속, 교반기기, 제작 도자기 그릇_20×45×32cm
조대원_같거나 다른 시간들(딱딱해지는 몸)_선반(자체제작), 유토_각 1kg
동-위도 사람들展_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관_2017

부조화속 조화를 이루기 위한 서툰 시도이지만 다양한 장르의 복합적 설치를 통해 다른 분야로 서로가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조금이나마 갖기를 바라며 보이지 않는 경계를 넘어 그 속에서 관객들은 새로운 조화를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관

Vol.20170523d | 동-위도 사람들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