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일시 / 2017_0518_목요일
* 선착순 마감으로 조기종료 가능
프로그램 진행일정 / 2017_0519 ▶ 2017_0522
미팅룸 meetingroom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45 3층 www.meetingroom.co.kr www.facebook.com/meetingroom.page
미술품 유통 기초지식 강화 프로그램 『미팅앤스터디: 미술품 유통과 보존』 ●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미팅룸과 공동기획으로 미술품 감정과 유통에 관한 기초지식 강화 프로그램 『미팅앤스터디: 미술품 유통과 보존』을 개최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작품관리 및 홍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소속작가 제도 역시 제한적인 국내 미술계 상황 속에서, 개인 작가 스스로가 작품을 관리, 홍보하는 데 필요한 기초 지식과 정보를 함께 나누고, 오늘날 작가와 미술품 유통 관계자들이 직면한 다양한 상황들을 함께 들으면서 그에 대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미팅앤스터디: 미술품 유통과 보존』을 통해 작가 스스로가 일차적으로 작품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생산, 배포하고 작품을 홍보, 관리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기르고, 미술시장의 구조를 이루는 다양한 주체들이 작가와 동시대 미술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건강한 미술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 작가 및 미술품 유통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프로그램 개요
- 프로그램명 : 『미팅앤스터디: 미술품 유통과 보존』 - 모집대상 : 작가 30인, 미술품 유통 관계자(기획자, 갤러리스트, 딜러, 콜렉터 등) 15인 (* A, B, C- 총 3개 그룹구성, 그룹별 참여인원 15인) - 사업구성 : 각 그룹별 2회(Part1, Part2) 강의로 구성, 1회당 3시간 소요(Part1. 미술품 보존복원과 상태조사서 작성법/ Part2. 미술품 유통의 이해와 전략) - 참여기간 : 5월 19일(금)-5월 22일(월) 중 참여일정 확인 후 해당그룹 선택 (* 그룹별 프로그램 진행일정표 참조) - 사업장소 : 미팅룸(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길 45 3층) - 참가비 : 무료 -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 주관 : 미팅룸
□ 참가신청안내 및 문의
- 신청기간 : 2017. 5. 4- 5. 18(선착순 마감으로 조기종료될 수 있음)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http://naver.me/I5eUzgCj 모집인원 : A, B, C 각 그룹별 참여인원 15인 (*선착순 마감) - 문의 : [email protected]
□ 프로그램 진행일정
작가 A그룹 (15인) 5/20(토) 오후 1-4시 / Part1. 미술품 보존복원과 상태조사서 작성법 강의. 조자현(제나미술품보존연구소 대표) 5/21(일) 오후 1-4시 / Part2. 미술품 유통의 이해와 전략 강의. 이경민(미팅룸 작가 및 시장연구팀 디렉터) B그룹 (15인) 5/20(토) 오후 5-8시 / Part1. 미술품 보존복원과 상태조사서 작성법 강의. 조자현(제나미술품보존연구소 대표) 5/21(일) 오후 5-8시 / Part2. 미술품 유통의 이해와 전략 강의. 이경민(미팅룸 작가 및 시장연구팀 디렉터) 장소 / 미팅룸 미술품 유통 관계자 C그룹 (15인) 5/19(금) 오후 7-10시 / Part1. 미술품 보존복원과 상태조사서 작성법 강의. 조자현(제나미술품보존연구소 대표) 5/22(월) 오후 7-10시 / Part2. 미술품 유통의 이해와 전략 강의. 이경민(미팅룸 작가 및 시장연구팀 디렉터) 장소 / 미팅룸
□ 프로그램 세부내용
『미팅앤스터디: 미술품 유통과 보존』은 작가와 미술품 유통 관계자를 포함하는 작품 유통의 초기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작품이 유통, 조사, 연구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작성해보면서 작품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Part1. 미술품 보존복원과 상태조사서 작성법'과 미술품 유통의 개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미술시장의 다양한 전략과 이를 위해 작가 및 기관이 수행해야 할 제반 사항들에 대해 살펴보는 'Part2. 미술품 유통의 이해와 전략'으로 구성됩니다.
▶ Part1. 미술품 보존복원과 상태조사서 작성법|강의: 조자현(제나미술품보존연구소 대표)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유통, 운송과정에서 통용되는 현장 용어, 훼손 전문용어, 그리고 작품의 훼손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 등에 관해 알아본다. 아울러 보존학의 시각에서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상태기술, 취급 시 유의점 등을 살펴보고, 작품의 유통 및 관리 차원에서 작품의 해외반출시 꼭 필요한 상태조사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 및 미술품 유통 관계자를 위한 공통 내용으로 구성하되, 각각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사항과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1. 미술품 보존복원(Art Conservation)과 예방보존(Preventive Conservation)의 개념 작가 자신의 작품 혹은 갤러리/기관의 소장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작품 출품과 유통 전 단계에 필요한 작품의 기본 구조를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위해 전시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그에 따른 미술품 훼손의 대한 다양한 국내외의 의뢰 사례들을 살펴본다. 특히 훼손의 원인과 유형, 그에 따른 과학적 조사와 복원에 사용하는 재료와 도구, 기술적인 방법을 통해 작품의 보존에 있어 핵심적 개념인 예방보존의 개념을 알아보고, 이후 이어질 상태조사서 작성법에 대한 워크샵 준비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습득한다. 더불어 창작자인 작가 및 전시의 실무를 진행하는 유통 관계자의 입장에서 고려해볼 수 있는 제반 사항과 각종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2. 상태조사서(Condition Report) 작성법 워크숍 작품의 훼손을 미리 예방하는 예방보존의 시각 안에서 주요하게 떠오르고 있는 방법인 "상태조사서 작성"을 통해 작품에 대한 정보를 올바르게 작성하고 작품에 대한 상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각 해외미술관의 컨디션 리포트 양식들을 함께 살펴본다. 특히 작품 상태조사서(Condition Report)의 중요성과 작성법, 훼손전문용어(국/영문)등 대해 알아본다. 특히 상태조사서 작성에 필요한 최소한의 툴키트(Tool Kit)를 이용하여 작가 본인의 작품을 대상으로 직접 작품의 상태조사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실무자가 직접 상태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실제로 해외 갤러리 및 기관과의 작품 유통 및 거래 시 활용가능한 상태조사서 1부를 작성해본다. * 준비물 - 작가/유통 관계자 대상 프로그램(공통) : 상태조사용 Tool Kit(* 미팅룸 제공) - 작가 대상 프로그램 : 작품(소품), 작품의 전/후면 이미지 출력물(A4용지, 칼라인쇄) - 유통 관계자 대상 프로그램 : 별도의 준비물 없음
▶ Part2. 미술품 유통의 이해와 전략_강의: 이경민(미팅룸 작가 및 시장연구팀 디렉터) 작가와 미술품 유통 관계자(기획자, 갤러리스트, 딜러, 콜렉터 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무대로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유통하는 단계, 그리고 갤러리가 작가를 프로모션하고 작품을 유통하는 단계에 집중한다. 프로그램은 각 대상에 따라 총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1. 작가 대상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갤러리와 아트페어에 대한 개괄을 소개한다. 작품 출품과 유통 전 단계와 이후 단계에서 준비할 서류와 패키지, 계약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1) 1단계 - 출품 및 유통 전: 작품 패키지 프로젝트 작가가 작품을 제작하고 유통하거나 전시에 출품하기 전 단계에 주목한다. 작가들에게 작품과 함께 보증서와 작품 설명, 자신의 작업에 대한 백업데이터와 도록 등의 데이터 자료 등을 담은 패키지 제작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에 대한 기본 정보 및 추가 설명 등을 문서화하기 위한 항목을 구체화하고, 주요 사례 리서치를 통해 패키지를 구성하는 방식을 살펴보는 한편, 참여 작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패키지를 활용해 갤러리 및 기관 관계자, 컬렉터와의 미팅, 그리고 국내외 레지던시 및 공모전 서류 작성 등 이러한 패키지 자료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본다. 2) 2단계 - 출품 및 유통 시: 계약서 작품을 전시에 출품하거나 거래할 경우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전시계약서와 거래계약서, 아울러 갤러리와 전속계약을 할 경우 작성하는 전속계약서 등의 국영문 샘플을 살펴보고 계약 시 필수사항과 주의할 점을 짚어본다.
2. 미술품 유통 관계자 대상 미술계 유통 관계자(기획자, 갤러리스트, 딜러, 콜렉터 등)를 대상으로 미술품 유통의 큰 축을 이루는 대표적 갤러리와 국제 아트페어의 프로그램과 전략을 살펴보고, 각 영역별로 작가와 갤러리를 프로모션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1) 국제 아트페어 국제 아트페어는 세계 아트마켓의 장(場)으로서 그 역할을 해 온 본 행사 외에도 주요 동시대미술과 작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는 프로젝트와 각종 전문 토크 등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바젤, 마이애미 비치, 홍콩)과 프리즈(런던, 뉴욕), 피악(파리) 등이 외부 기관 또는 기획자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핀다. 또한 대표적인 국제 아트페어의 지원서를 살펴보며 아트페어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 요소를 준비하고, 갤러리의 단계별 지원 전략을 살펴본다. 2) 갤러리의 작가 프로모션 전략 갤러리의 역할은 무엇인가? 동시대미술을 이끄는 세계의 주요 갤러리들이 작가를 프로모션하는 다양한 전략(작가 대상 프로그램의 작가 패키지 프로젝트 포함)을 살펴본다.
□ 강사소개
이경민 학부에서 독일어와 영어를,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2006년부터 갤러리현대 기획팀 매니저로 근무하며 갤러리의 첫 미디어 전시 『Channel 1』 (2007)과 『아이웨이웨이(Ai Weiwei)』 (2008), 『더글라스 고든(Douglas Gordon)』 (2008, 두아트베이징) 등의 개인전을 기획하고 토마스 스트루트(Thomas Struth)의 코리아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월간미술 기자로 활동하며 국내외 작가와 미술계 인사를 다수 인터뷰했다. 2013년 타이베이 국립예술대 콴두미술관(KdMoFA) 초청으로 아시아 동시대 미술 포럼에 참석, '아시아성이란 무엇인가? 미술의 새로운 한류 (Asianness? New Korean Wave of Art)'를 발표했다. 2015년부터 큐레이토리얼 리서치 플랫폼 미팅룸의 에디터로 활동하며 '동시대 미술을 이끄는 갤러리들'을 연재했고, 여러 프로젝트에 비평가와 멘토로 참여했다. 현재 미팅룸의 작가 및 시장 연구팀 디렉터이자 에디터이다. 조자현 홍익대학교 대학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에서 회화보존(Conservation of Fine Art)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근, 현대회화작품을 대상으로 보존,복원활동과 소장품 관리에 대한 컨설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기적으로 국제 학회 및 워크샵에 참여하여 현대미술의 보존복원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여 작품보존에 적용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현재 회화복원가이자 제나미술품보존연구소(ZENA Art Conservation, Seoul)의 대표이며, 미팅룸의 에디터, 작품보존복원연구팀 디렉터로도 활동 중이다.
Vol.20170519a | 미팅앤스터디: 미술품 유통과 보존-미술품 유통 기초지식 강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