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의 위치

2017_0510 ▶ 2017_0523 / 일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7_0510_수요일_05:00pm

2017 갤러리 일호 기획초대전

참여작가 김성복_김리현_김병규_김윤_김지영_김희용 남지형_노승옥_노준진_박재석_서승원_서은아 송현구_이명훈_이호걸_장수빈-정주현_하이얀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갤러리 일호 GALLERY ILHO 서울 종로구 와룡동 68번지 1층 Tel. +82.(0)2.6014.6677 www.galleryilho.com

작가에게 주제가 아닌 재료를 한 가지로 한정하고 전시를 제안했을 때 우리는 어느 정도의 다양성을 기대할 수 있을까? 『재료의 위치』展은 바로 이러한 제한적 조건에 기꺼이 참여한 작가들의 전시다. 이 전시의 조건은 단 하나, 돌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것. 그 결과로서 우리가 이 전시에서 만나게 되는 작품들은 돌의 본질적 속성을 탐구하기 보다는 주로 돌 자체를 주제로 제시하거나 개별 작업의 연장선에서 돌이라는 재료를 활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개별 작가의 색깔이 훨씬 더 선명하게 드러나는 가운데 수없이 반복적으로 자르고 깎고 다듬는 필요노동의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이라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는 석조의 특수한 성격이 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돌이라는 하나의 재료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자리는 다름 아닌 작가 고유의 독창적 시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진혜윤

Vol.20170513e | 재료의 위치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