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일시 / 2017_0513_토요일_03:00pm
대상 / 문화예술계 인사 및 일반인 참가자 / 60명 내외(참가비 무료) 참가신청 / goo.gl/forms/EoyhqGCavXm7ODQZ2
후원 / (주)코리아나 화장품
코리아나미술관 Coreana Museum of Art 서울 강남구 언주로 827 (신사동 627-8번지) 2층 세미나실 Tel. +82.(0)2.547.9177 www.spacec.co.kr
"토킹투게더 in *c-lab"은 「*c-lab 1.0」을 여는 첫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의 주제인 "아름다움, 친숙한 낯섦"에 대한 예술분야뿐 아니라 여성학, 심리학, IT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함으로써 '아름다움'에 대해 보다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본다. 미학자 강수미는 기조연설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아름다움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후 라운드 테이블에서 강연자 3인의 토론을 모더레이팅한다. 여성학자 박차민정은 아름다움이 규범화되는 과정을 한국의 근∙현대사를 통해 돌아보고, 우리시대의 아름다움의 규범이 갖는 의미에 대해 논의한다. 김채연은 심리학자로서 감상자의 지각반응을 토대로 아름다움과 관련된 뇌의 반응을 연구한 성과들을 소개한다. 컴퓨터 비전을 연구하는 방준성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여겨진 예술 표현과 아름다움을 컴퓨터 또한 이해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 코리아나미술관
□ 일정 ○ 1부 3:00-3:05 / 인사말 및 *c-lab 소개 사회자_박혜진(코리아나미술관 큐레이터) 3:05-3:30 / 기조연설-"제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 예술 미의 위기/기회" 강연자_강수미(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서양미술이론 교수) 3:30-4:00 / 강연 / "모던족에서 히피까지 – 아름다움의 사회사" 강연자_박차민정(이화여자대학교 강사) 4:00-4:30 / 강연 / "미적 경험에서 새로움과 익숙함: 경험미학과 신경미학적 접근" 강연자_김채연(고려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 4:30-5:00 / 강연 / "BEAUTY, 컴퓨터도 알 수 있을까" 강연자_방준성(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 ○ 휴식: 5:00-5:15 ○ 2부 5:15-6:15 / 라운드테이블 / 모더레이터: 강수미 6:15-6:30 / Q&A-청중과의 질의응답
□ 강연자 소개 ○ 김채연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동대학 인지과학 협동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 밴더빌트 대학 심리학과에서 인지신경과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으로, 시지각, 다중감각통합, 의식, 그리고 신경 미학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신경미학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mpirical Aesthetics, International Congress of Psychology 등 다양한 국제학술대회에 초청강연을 수행한 바 있다. ○ 박차민정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의 근∙현대사 속에서 성적 비정상성의 경계와 감각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간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 방준성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사를 마치고,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정보통신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차세대콘텐츠연구본부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컴퓨터소프트웨어전공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컴퓨터 비전, 증강현실, 기계학습 기술 및 그 응용 분야들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 모더레이터 소개 ○ 강수미 미학자이자 미술비평가. 동덕여대 회화과 서양미술이론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발터 벤야민 미학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대미학과 미술비평이 전공 분야다. 대표 저서로 『서울생활의 발견』, 『서울생활의 재발견』(2003 문화관광부 우수도서), 『한국미술의 원더풀 리얼리티』, 『아이스테시스-발터 벤야민과 사유하는 미학』(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비평의 이미지』가 있다. 『번역에 저항한다』전(2005년 올해의 예술상)을 기획했고, 제3회 석남젊은이론가상을 수상했다. 대표 논문으로 「인공보철의 미: 현대미술에서 '테크노스트레스'와 '테크노쾌락'의 경향성」, 「헤테로토피아의 질서: 발터 벤야민과 아카이브 경향의 현대미술」 등이 있다.
□ 코리아나미술관 *c-lab 코리아나미술관 *c-lab은 창작자와 기획자, 이론가, 연구자 등 문화예술계 및 연계 영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매년 선정된 주제에 대해 함께 사유하기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고, 다양한 실천방식을 통해 탐구하고자 하는 새로운 연간 프로젝트로, 동시대 시각예술문화에 대한 연구, 전시, 교육, 아카이빙을 통해 보다 장기적인 시선으로 한 주제에 대한 심화된 접근 및 예술의 실천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 *c-lab 1.0 : 아름다움, 친숙한 낯섦 Beauty, the Uncanny 인류의 시작부터 '아름다움(美, Beauty)'은 끊임없이 다뤄져 온 가치이자 개념이다. '미의 추구' 라는 인간 본연의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형식들이 끊임없이 사회에 존재해 왔으며, 오늘날 그 형태는 더욱더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예술의 영역을 들여다보면, 동시대 미술에서 '아름다움'을 논의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리타분하게 느껴지는가. 코리아나미술관은 아름다움이란 친숙한 주제에 대한 낯섦을 안고 2017년 *c-lab 1.0을 시작한다. 두려운 친숙함과 낯섦, 가장 진부하게 느껴지는 것으로부터의 출발. 그것은 어쩌면 상당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일 것이다. 과연 우리는 아름다움에 대해 어떠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현대문화에서 '미'는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코리아나미술관은 새롭게 시작하는 연간 프로젝트인 *c-lab 1.0을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다양한 사유와 실천방식으로 풀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Vol.20170513b | *c-lab 1.0 : "토킹투게더 in *c-lab"-아름다움, 친숙한 낯섦-강연 & 라운드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