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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pm~06:00pm / 일요일_12:00pm~05:00pm
갤러리 담 GALLERY DAM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2(안국동 7-1번지) Tel. +82.(0)2.738.2745 www.gallerydam.com
갤러리 담에서는 일본 작가의 SINZOW의_Blood and Salt 전시를 기획하였다. 일본 니가타에서 활동하는 SINZOW는 자신의 본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작가는 일상에서 사회화된 두꺼운 가면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가끔씩 삐져나오는 자신의 본성을 마주할 때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긴장 속에서 자신의 본래의 마음은 숨기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직접 대면해 보는 것에 대해서 작가는 말하고 있다. 작가는 큰 화면 속에 간결한 사람들의 이미지들 그려나간다. 재료도 캔버스에 국한하지 않고 종이 위에 먹을 쓰기도 하고 아크릴과 혼합재료를 사용한다.
또한 작가는 결혼과 함께 태어난 아이를 키우면서 모성에 대하여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하여 작가는 「유기질 비료1, 2」에서 말하고 있다. 즉 자신은 아이를 위해 부모는 모든 것의 토양이 되어서 자기의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나누어주면서 이 같은 일이 되풀이되면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아이가 때로 기쁨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고통을 주기도 한다고 희로애락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 제목을 피와 소금이라고 명명하고 있는 작가는 피의 일부가 소금이기도 하며 소금은 바다에서 왔으며 그리하여 바다는 우리의 뿌리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피의 순환은 마치 영혼의 윤회와도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위해 잘 소통하며 지내야 하지 않을까 하고 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신작 2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 갤러리 담
피와 소금은 우리 영혼의 윤회를 뜻한다. 소금은 바다와 관련이 있다. 바다는 우리의 뿌리이기도 하다. 피의 일부가 바다이다. 피의 순환시스템이 영혼의 윤회와 같다. 폴 고갱 Paul Gauguin 의 유명한 작품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가 있다. 내가 인류에 대해서 생각을 계속하면서 이 제목을 떠올랐다. 이것은 영혼의 윤회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인간의 내면에 흥미가 있다. 일상 중에서, 사람은 자신의 역할을 연기해 본래의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게 예의범절을 가르칠 수 있고 있다. 그것이 습관화하면 본래의 감정에 뚜껑을 닫아버리게 된다. 깨달으면 자신의 본심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어쩌다 순간에 가죽이 벗겨지고 자기 자신을 엿보는 일이 있다. 나는 그 순간을, 작품에 그려 넣고 싶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마음의 어둠에 잠복하는 감정을 드러내는 것으로, 더 깊은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 신조
Blood and salt means our transmigration of soul. Salt relate sea. Sea is our root. Part of blood is salt. Circulation system of blood is like transmigration of soul. Paul Gauguin of artist in french drawn this famous work. Title is 「Where do we come from? What are we? Where are we going?」 When I continue think about human race, I remember this title. It is like a transmigration of soul. ● We all play a certain role in our everyday lives. While we take on that role, we have been taught by the society to act in a certain way. When people become overly accustomed to these roles, they unconsciously forget or hide their true emotions. However, there are times when we release ourselves from those constraints and expose ourselves. I am interested in capturing those inner human emotions. Hopefully by looking at my paintings, people can have deeper communications with each other. ■ Sinzow
私は人間の内面に興味がある。 日常の中で、人は自分の役割を演じ、本来の感情を表に出さないよう躾けられている。 それが習慣化すると本来の感情にフタをしてしまい、 気が付くと自分の本心というものが、なんなのか分からなくなる。 しかしふとした瞬間に皮がはがれ、自分自身を垣間見ることがある。 私はその瞬間を、作品に写し取りたいと考える。 人間の心の闇に潜む感情をさらけ出すことにより、もっと深いコミュニケーションが取れるのではないか、と考えている。 ■ Sinzow
Vol.20170510h | 신조展 / SINZOW / しんぞう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