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7_0502 ▶ 2017_0528 / 호반갤러리_멀티아트홀 2017_0502 ▶ 2017_0702 / 야외광장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입장마감_06:20pm / 월요일 휴관
수성아트피아 SUSEONG ARTPIA 대구시 수성구 무학로 180 Tel. +82.(0)53.668.1800 www.ssartpia.kr
권정호: 숭고한 공간 ● 권정호 화백은 신형상회화의 선두주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작업 활동을 하는 한국미술의 거장이다. 『숭고한 공간』을 전시 주제로, 삶의 공간에서 참사와 여러 사고에 주목하여 희생자에 대한 사회적 제도문제를 작품으로 다루고 있다. 희생은 그냥 물질적인 의미나 관념의 문제를 넘어선다는 사실을 작가는 실존적으로 보여준다. 미술은 처음부터 추모의 의미를 담고 시작되었다면, 추모하는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본질적인 삶의 의미를 잊지 않으며 죽음에 대한 삶을 각성하여 모두를 위로하고 치유하는 기능을 강조한다.
산업화와 도시성이 가져온 허구적 물질적 풍요에 대한 혼란과 적막하리만큼 기념비적인 설치는 이상화된 구성과 간결함은 정신적인 외경에 대한 신성성을 표현한다. 그래서 각 오브제는 이상적인 것을 추구함으로써 비장미에 가까우며 서로 소통하고 있다. ● 야외공간은 6m가 훌쩍 넘는 해골 형상을 한 스테인리스 스틸 작업이 엄숙함을 더하고 있으며 이 작품과 함께 2점이 더 배치된다. 멀티아트홀에서는 천연 '닥'을 사용해 만들어진 「명상을 하는 해골들」은 인간의 존재의 한계를 넘어서서 신성한 위엄을 띤 기념비적인 설치 작품과 그 주위를 평면설치 및 회화작품 10여 점으로 전시가 될 예정이다.
코스쿤: 고귀한 흐름 ● 코스쿤은 밀레니엄 101인 작가 이고, 2017년 유네스코에 작품이 선정된다. 프랑스국적 작가로 표현성 강한 작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대가이다. 프랑스 마흐꾸시스에 있는 코스쿤의 작업실에서 출발하여 대서양을 지나 지중해를 거쳐서 인도양, 남중국해를 거쳐 남해로 들어와 부산항에 정박한다. 부산항에서 대구까지의 여정이 이루어지고 나서 전시가 진행되고, 또 전시를 마치면 수성아트피아에서 출발하여 긴 여정을 반대로 시작하여 작품이 작가의 작업실로 돌아간다. 이동에 걸리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이동 경로 또한 의미가 있다. 한 작가의 작업이 긴 항로를 따라서 특정의 장소로 가는 과정은 새로운 공간으로 옮겨지고 설치되어 새로운 시간 속에서 공간특성을 띠고 그 지나온 과정을 담은 의미가 바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숨겨진 듯이 보일 것이다. ● 코스쿤의 작품은 크게 3가지로 크게 나뉘는데 야외 광장에 설치될 나무 판재를 사용한 거대 야외 설치작품인 「지중해의 몸」은 기초적인 단위를 활용하여 재료가 겹치고 쌓고 붙여서 그 크기가 12m가 넘는다. 작업에 나무 판재라는 살아 있었던 재료를 사용하여 부피를 넓혀나가는 방식이다. 작품에 사용된 목재는 서로 이어지고 겹쳐서 인간의 피부 내부의 근육질을 구성한 듯한 강한 흐름을 나타내서 자연과 인간이 서로 호흡하는 에너지의 의미를 담아 집적된 모습으로 형상화한다. 목재의 한계성을 넘어, 재료를 서로 이어가 인간 존재의 고귀함을 표현한다. 작품은 개별 요소의 끝없는 긴장과 집적한 부분 요소가 전체를 이끄는 원천이다. 전체는 부분요소의 도움을 받아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간 정신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굽히지 않는 불굴의 의미를 발견하게 한다.
호반갤러리에서는 표현주의 기조가 강한 조각 작품은 뒤틀린 육체의 거친 표현으로 허무한 현대인의 정신적 아픔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불안과 고통 속에 있는 인간 마음의 동요를 굴절된 모습으로 표현한다. 이는 인간의 가식 없는 모습에서 인간 육체의 한계를 나타낸다. 한계를 넘어서는 명상과 사색하는 정신이 도달해야 할 초월의 경지에 관심을 보여주는 9점이 갤러리 중앙에 자리 할 것이다. 벽면화를 연상하는 가로 길이 10미터 정도의 거대 평면 회화 3점은 인간을 결렬하고 거친 붓질로 삶 속에서 느끼는 날카로운 긴장을 자유와 열정으로 나타내 보여주는 작품이다. ■ 양준호
□ 로렌스 디스(Laurence d' IST) 초청강연 「스스로 자유로운 나무처럼 살다. 숲과 형제 되어」 일정: 2017.05.10.(수) PM 4:30-5:30 장소: 수성아트피아 알토홀(L층)
Vol.20170502a | 숭고한 공간과 고귀한 흐름-권정호_코스쿤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