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콘서트-소소한 대화 참여작가 개인 포트폴리오 발표 및 토크 2017_0428_금요일_04:00pm~06:00pm
참여작가 김혜숙_박정경_박지수_양승욱 왕선정_이승희_조인한_황윤
주관 / 문화공동체감 주최 / 전라북도_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ART & CULTURE SPACE YEOINSUK 전북 군산시 동국사길 3(월명동 19-13번지) Tel. +82.(0)63.471.1993 www.yeoinsuk.com
여인숙(與隣熟), 그들과 연결되다. ● 창작 문화공간 여인숙. 간혹 사람이 머물다 가는 여인숙(旅人宿)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사지만 뜻을 풀이하면 여(與) 둘 이상,인(隣)이웃이,숙(熟) 무르익다 즉 "여러 이웃이 모여 뜻을 이루다"라는 그윽한 뜻이 있다. 1960년에 지어져 2007년까지 실제로 여인숙을 운영 됐던 곳이지만 영업을 하지 않아 흉물스럽게 방치되었던 이곳을 창작문화공간 여인숙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화 재생하였다. 2010년 리모델링 시작으로 지금까지 소통과 예술이 숨 쉬는 창조적 복합문화 공간이자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함께 숨 쉬고 고민하는 창작공간이다. ● 『장미꽃 만남 찔레꽃 관계』전시는 2017년 함께하는 창작문화공간여인숙 참여작가 교류프로그램으로 작가vs작가의 작가중심 레지던시를 통해 작가 개인의 다양한 공간해석 작업의 또 다른 읽기와, 예술적 네트워크 형식을 개발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함께하는 융합의 관계 형성 및 시각예술의 확대와 공동체 문화의 시작으로 다양성을 함께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담론들도 함께한다. 문화와 문화의 협업, 사람과 사람의 협업, 지역과 지역과의 협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공감대를 이끌고 다양한 생각을 또 다른 협업의 가능성도 보여준다. ■ 서진옥
김혜숙 ● 세종대학교 회화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하였으며, 2017년 동 대학원 회화학과를 졸업하였다. 2013년 서울의 동네 다시보기 프로젝트 『살롱 드 화양-re』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건축물에 대한 시공간적 의미에 주목하여 '현재를 만든 근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후 2016년 『장미이야기』를 시작으로 2017년 개인전 『주변 : 시야』를 거치며 군산의 구시가지 장미동을 배경으로 하는 근대건축공간의 재구성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경 ● 우리 삶의 터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2016년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drawing, 시간들』이라는 주제로 첫 개인전을 가졌으며, 오래된 도시의 구도심의 풍경을 소재로 『밤의 숨』(창작문화공간여인숙, 군산, 2016)(이공갤러리, 대전, 2016) 두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그 외에『제 2회 아트레지던시 페스티벌 인 전북(익산예술의전당, 익산, 2016),『Sensible Reality 감각적 현실_2016 창작공간페스티벌展』(서울시민청, 서울, 2016),『예기치 않은 만남, 유연한 교류』(창작문화공간여인숙, 군산, 2016),『군산민낯』(창작문화공간여인숙, 군산, 2016)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 하였다.
박지수 ● 홍익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하여 2017년 졸업 예정인 작업자는 한국의 규율화되고 보수적인 사회에 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적인 캐릭터를 의인화 시켜 작업을 하는 박지수의 대표적인 작업으로는 동화 속 일곱 난쟁이를 모티브로 한 「頿 杻」시리즈가 있다. 2017년 6월 갤러리 라온에서 개인전을 가지며 현재는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레지던시에 참여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양승욱 ● 안양대에서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과를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학학교 미술원에서 사진전공 전문사로 졸업했다. 지나가던 길에 버려진 쓰레기나 사물들로 인해 그 주변이 굉장히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런 순간들을 포착하는 과정에서 사진작업이 시작되었다. 여기에 개인적인 경험과 기억이 더해져 새로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이미 촬영된 이미지들을 섞어 재편집함으로서 또 다른 작업을 만들어내고 있다. 2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왕선정 ● 201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학사 과정 마친 이후로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학부 시절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Espace des Arts Sans Frontières의 단기 입주작가로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겨울 모두를 위한 피서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제14회 졸업전시를 마친 후에 2015년 2월 하이트컬렉션에서 '두렵지만 황홀한'이라는 제목의 청년작가 그룹전에 처음으로 '보들레르의 유령들-맨 인더 바' 연작을 소개 하게 된다. 이것을 시작으로 같은해 7월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연애시' 라는 제목의 첫 개인전을 열게 된다. 그리고 다음해 팔레드 서울에서 '신인작가 전시 지원' 공모에 당선되어 '얼굴의 얼굴' 이라는 제목의 두 번째 개인전을 연다. 그리고 작가는 그 사이에 여러 공모전을 통해 홍콩,상하이 등을 오가며 해외로의 활동을 도모하고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를 재학중이며 새로운 연작 '에덴 극'을 소개 할 예정이다.
이승희 ● 이화여대 회화판화, 동대학원 졸업후, Tokyo University of the Arts에서 Intermedia Art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디어의 영향력으로 인한 인식의 변화를 작업의 테마로 하고 있다. 초기의 작업은 현대인들의 욕망의 속물스러움과 타자와의 관계를 되집어 보고자 하였다. 2007년 학고재의 'Must have Item'시작으로 Item_desire of recognition (2008), I shop therefore I am(2008), Symbolic of consumption(2009), The extinction of everyday values(2011), Must have Item_I DO(2016), The size of happiness(2017)의 개인전을 열었다. 미디어에 영향받는 또래집단의 소비패턴을 관찰한 인정욕망은 유학생활에서 작게는 개인의 사고에서 넓게는 국가관에 영향을 주는 미디어의 영향력으로 인한 인식의 변화로 범위를 확장하였다. 2016년 울산북구예술창작소에 입주, Conflict of memories(2016)라는 주제로서 결과보고전을 하였다. 수상경력으로 소마드로잉센타 아카이브 작가선정(2007),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2008), 익산문화재단(2016), 경기문화재단(2016) 의 지원을 받아 예인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조인한 ● 뉴스쿨 대학원에서 미디어스터디를 전공했다. 서울국립현대미술관 '섬광 혹은 소멸', '영화적 발산' 상영에 참여했으며, 서울국제실험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벌, 뉴욕영화제 (Views from the Avant-Garde), 이미지 필름 페스티벌, 앤 아버 영화제 등에서도 작품을 선보였다. 2014년 DMZ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장편 제작 지원을 받아 특정 지역 주민의 기억에 기반을 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윤 ●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면서, 시공간을 뛰어넘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학과 예술의 힘을 느꼈다. 졸업 후 우여곡절 끝에 영화판에 뛰어들었고, 영화 만드는 스텝들의 이야기를 모아 「겨울 밤 이야기를 듣다」(2000)를 만들면서 다큐멘터리 영화의 매력에 빠졌다. 갇힌 동물들의 시선으로 동물원을 바라본 「작별」(2001)로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야마가타다큐멘터리영화제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 작품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인간과 비인간 동물의 관계'를 평생의 화두로 삼게 됐고, 「침묵의 숲」, 「어느 날 그 길에서」 등 야생 3부작을 만들었다. 자신의 가족과 돼지들의 삶을 교차해서 보여주는 「잡식가족의 딜레마」(2015)로 공장식 축산의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서울환경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10명의 감독들과 함께 만든 옴니버스 다큐영화 「광장」 중 한편인 「광장의 닭」(2017)은, '민주주의와 닭'이라는 낯선 화두를 던지며 다시 한 번 공장 식 축산이라는 제도화된 폭력을 조명한다. ■
Vol.20170429b | 장미꽃 만남 찔레꽃 관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