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의 힘

'대구원로화가회'는 근대 화단의 메카였던 대구미술의 전통을 이어받아 원로화가들이 모범이 되어 향토미술계의 건전한 기풍과 화합의 토양을 가꾸고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 결성되었다.매년 정기전을 비롯해 회원 각자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원로화가들의 활발한 활동들은 대구를 '대한민국 미술의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또 다른 자양분이 되어 지역 미술계를 튼튼하게 받치는 기둥이 되어 지역 미술계는 물론 국내 화단의 큰 힘이 되고 있다.

박해동_계절의 대화_캔버스에 유채_72.7×100cm 유황_궤적(軌跡)_디지털 페인팅_38×45cm

이영륭_無爲自然 - 深_혼합재료, 아크릴채색_60.6×72.7cm 최돈정_달무리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5.5cm

민태일_허공_혼합재료_60.6×72.7cm_2015 이천우_고향_화선지에 수묵담채_30×44cm_2013

장대현_mud_혼합재료_60.6×72.7cm_2017 최학노_말씀6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3×61cm_2017

롯데갤러리 초대로 마련되는 '대구 미술의 힘-대구원로화가회전'은 예술계에 몸담아 지내온 세월,꾸준한 작품활동을 하면서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역미술의 발전을 이룩한 원로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국내 미술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자 한다. 고회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식지 않는 창작 열정을 선보이는 원로화가들의 작품세계는 후배들에게도 잊지 못할 귀감이 될 것이다.

정종해_무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72.7cm_2016 조혜연_봄바람A_수제종이에 드로잉_55×65cm

박중식_순례길에서_캔버스에 유채_60.5×72.7cm 유재희_존재1704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_60.6×72.7cm

손문익_향 꽃이야기_캔버스에 유채_60.6×72.7cm_2016 주봉일_생명_캔버스에 유채_60.6×72.7cm_2016

신현대_애가_한지, 먹, 아교, 석채_60.6×72.7cm

롯데갤러리는 지역미술 발전에 앞장서며 지금도 예술에 대한 열정의 끈을 놓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원로화가회'가 특색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다채로운 작품활동들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 미술계를 대표하는 화룡정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 롯데갤러리 대구점

Vol.20170407c | 대구미술의 힘-2017 대구원로화가회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