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 4월3일은 04:00pm까지 관람가능
가나인사아트센터 GANAINSA ART CENTER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관훈동 188번지) 3층 Tel. +82.(0)2.736.1020 www.insaartcenter.com
인사아트센터에서 2017년 3월 22일부터 3월 27일까지 작고 작가인 임규삼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작가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열린 회고전에서는 인물 연작, 군상 연작, 새 연작, 정물 연작, 추상 연작, 풍경 연작, 드로잉으로 나누어 총 30여점을 전시한다. ● 임규삼은 1942년 도쿄의 일본미술학교 유화과를 졸업하고 순차적인 작가 생활을 밟아왔다. 그는 1950년, 안동사범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이후 1977년까지 후학을 양성하였고 1978년부터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재외 작품생활을 지속하였다. 그의 작품세계는 단일한 형식의 서술이기보다는 작가가 직시한 현실을 화폭으로 재현해내는 방법으로 작품세계를 펼쳐나갔으며 이에 대해 신항섭 평론가는 시대상의 반영, 실재에 대한 기술(記述)로 평하였다. ● 본 전시에서는 임규삼의 작품세계를 연작의 형식으로 묶여 「인물 연작」, 「군상 연작」, 「새 연작」, 「정물 연작」, 「추상 연작」, 「풍경 연작」 등으로 기획되었다. ■ 가나인사아트센터
'고 임규삼 화백님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 올 해, 2017년은 고 임규삼 화백님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유족의 한 사람으로서 또한 화가의 열정과 창작열로 작품을 남기신 많은 작품을 후세 우리가 감상하고 기억할 수 있는 작품세계를 감상하기 위해 본 전시회와 도록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잊혀져가는 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하고 한 예술가의 영혼과 그림에 대한 사랑 그리고 정렬을 우리가 어떻게 평가할지는 각자의 몫이지만 그 어려움 과거의 환경 속에서 70여년을 붓을 놓지 않았던 한 화가가의 세계를 전시를 통해 돌이켜보자 합니다. ● 작가의 미술세계를 평하고, 논할 수는 없겠지만 아버님을 보아온 저로서는 성품 그대로 따뜻하고 자상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인품 그대로 작품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고하신 고 임규삼 화백님을 추모하며 그림 그리기에 온 정렬을 쏟으신 노고와 애정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봅니다. ■ 임우방
Vol.20170323f | 임규삼展 / LIMKYUSAM / 林圭三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