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가 차오 수 민족화전

차오 수展 / Cao Su / 曹甦 / painting   2017_0310 ▶ 2017_0420

차오 수_섬섬옥수로 금(琴)을 연주하다 玉指抚琴_리넨 캔버스에 유채_150×110cm

초대일시 / 2017_0310_금요일_03:00pm_주한중국문화원

진행 / 갤러리 나우 문의 / Tel. +82.(0)2.725.2930 / [email protected]

2017_0310 ▶ 2017_0326 관람시간 / 09:00am~12:00pm / 01:30pm~05:30pm / 일요일 휴관

주한중국문화원 CHINA CULTURAL CENTER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23-1 (내자동 200번지) 2층 전시실 Tel. +82.(0)2.733.8307 www.cccseoul.org

2017_0406 ▶ 2017_0420 관람시간 / 10:00am~06:00pm

부안예술회관 전북 부안군 부안읍 예술회관길 11 (서외리 455-41번지) 전시실 Tel. +82.(0)63.580.3929 www.buan.go.kr/culture

차오 수 曹甦: 예술가의 시대적 사명과 애국심 ● 오늘날 많은 예술가들은 예술시장에서의 이익추구에 빠져 각종 욕구에 영합하여 자기 자신과 예술의 본질을 잊고 순수했던 초심의 열정으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다. 그러나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차오 수는 비록 휘황찬란한 칭호를 갖고 있는 예술가는 아니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예술에 온전히 바침으로써 민족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 차오 수는 매우 조용한 사람으로, 단순히 그 외적인 면만으로 그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집착을 꿰뚫어 보기는 어렵다. 겉으로 선전하지도 자만하지도 않지만 언제나 묵묵히 작품 뒤편에 서서 자신만의 정신세계를 고수하는것이 바로 차오 수 그 본연의 모습이다.

차오 수_그네 秋千_리넨 캔버스에 유채_200×120cm
차오 수_동방의 정취 东方情韵_리넨 캔버스에 유채_130×86cm
차오 수_신부 新娘_리넨 캔버스에 유채_130×75cm

그에게 있어서 소재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소재의 선택 자체를 통하여 감정을 표현해내는 일이다. ● "그리는 대상이 이미지든, 구체적 사물이든, 혹은 추상적인 것이든 모두 반드시 사람의 감정과 한 가닥 끈으로 이어져 있어야만 합니다. 사람이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스타일이란 작가 본인은 볼 수 없으며 억지로 입힐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내면의 진실한 감정을 전달할 줄 알아야 하며, 사회와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력을 가진 것을 창조해내야 하는 행위입니다." 차오 수는 이와 같이 말하고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이다.

차오 수_차향 茶味_리넨 캔버스에 유채_58×48cm
차오 수_미소 微笑_리넨 캔버스에 유채_48×48cm
차오 수_바구니를 맨 소녀 背篓女孩_리넨 캔버스에 유채_48×48cm

"그림은 세가지로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데 분위기, 장면 그리고 형식 입니다. 사람을 감동시킨다는 것은 내면 깊은 곳 혹은 감정과 관련이 있는데 차오 수의 그림은 장면에 흡인력이 있는 류라고 할 수 있죠. 이는 그의 기법 혹은 형식이 뛰어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고 그가 그려낸 분위기가 별로라는 뜻도 아닙니다. 바로 그가 그려낸 장면이 우리를 작품 속의 세계로 인도한다는 뜻이죠." ● 차오 수는 작품활동으로 자신의 열정을 쏟아 붓고 예술로부터 아늑하고 고요한 정신세계를 얻는다. 그는 내면의 표현에 있어서 단순함과 질박함을 추구한다. 어린아이들의 순진무구함을 동경하며 얕고 세속적인 것, 허울뿐인 것을 멀리하는 것이 단적인 예이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첨하고 알랑거리지 않는 인물을 그려내는 것이다. 차오 수의 그림 앞에 서면 화폭 중의 인물 및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공간이 관객으로 하여금 그 세부묘사 하나하나에 취함과 동시에 전체의 분위기 속에 빠져들게 한다. 그림 속의 인물이 아름답지 않을지라도 그 진실된 장면들로 하여금 인물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도록 만들고 이로인해 그 그림과 인물들이 그토록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다.

차오 수_거울 镜像_리넨 캔버스에 유채_48×48cm
차오 수_연륜 年轮_리넨 캔버스에 유채_48×48cm
차오 수_풋풋함 青涩_리넨 캔버스에 유채_48×48cm

차오 수의 작품을 보면 품위 속에 질박함과 단순함이 돋보인다. 비록 사생 창작이자 있는 그대로를 묘사하는 유화이지만 그 운치와 여운은 무척이나 오래간다. 화폭 중의 인물과 복장, 악기들이 짙은 중국색을 띠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색채 및 선들이 중국 전통의 뿌리를 한가득 품고 있다. 이는 곧 선명한 예술적 색채와 차오 수 본인만의 특색을 나타낸다. 이러한 작품은 '적자지심(赤子之心:갓 태어난 아기와 같이 순수하고 선량한 마음)'을 갖고 있는 그만이 그려낼 수 있을 것이다. ■ 주한중국문화원

Vol.20170310g | 차오 수展 / Cao Su / 曹甦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