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ent of the city 도시의 순간

임현민展 / LIMHYUNMIN / 林賢民 / sculpture   2017_0222 ▶ 2017_0228

임현민_축적의 도시_시멘트_118×29×25cm_201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7 제6회 갤러리이즈 신진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선정작가展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갤러리 이즈 GALLERY IS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 Tel. +82.(0)2.736.6669 www.galleryis.com

도시의 순간 (都市의 瞬間) ● 이번 작업은 도시를 바라보는 감정과 인상을 담고 있다. 도시 속 삶을 통해 바라보는 도시의 시각이나 도시 형태의 이야기가 아닌, 도시 속 생활에서 겪는 도시의 순간에 대한 표현이다.

임현민_Monumental city_시멘트_80×43×23cm_2015
임현민_Monumental city_시멘트_55×25×25cm_2015

가정의 해체, 대형집단의 해체와 소규모 집단의 재형성, 개인주의 팽창, 인간관계의 재구성 등 다양하게 발생하는 현 세대의 급변하는 사회적 현상들이 나에게 급격하게 맞닥뜨리게 되면서 생활의 변화와 많은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였다.

임현민_Seoul #001_시멘트_80×60cm_2015
임현민_Seoul #002_시멘트_80×60cm_2015
임현민_손잡이가 없는 문_시멘트, 나무_60×60cm_2017

그로인한 불규칙한 변화와 감정들은 일상생활을 고단하게 만들었고, 그런 고단함을 해소하기 위해 나는 도시를 이용해 감정을 추슬러야 했다. 순간의 도시 모습에서 받는 인상과 불규칙한 감정들이 섞여있는 상태에서 이러한 수많은 감정은 도시 모습의 재구성을 통해 일련의 작업의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나의 감정을 거쳐 새롭게 재구성 된 도시의 순간에서 낯설고 새로운 인상을 주고자 한다.

임현민_닫힌 창문과 창틈_시멘트, 아크릴, 아크릴채색_60x80cm_2017
임현민_손잡이가 없는 문_시멘트, 나무, 아연판, 아크릴채색_2017

도시의 모습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나와 도시가 교감하는 감정선을 확인하고 나는 도시의 모습을 기념비적인 형태로 재구성한다. 인류 발전의 토대가 되는 상징성과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도시 형태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낸 형태를 통해 도시에서 겪는 감성과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려 한다. ■ 임현민

Vol.20170222e | 임현민展 / LIMHYUNMIN / 林賢民 / sculpture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