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e of Perception

강승희_문호_손원영展   2017_0218 ▶ 2017_0303 / 일,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7_0218_토요일_06:00pm

관람시간 / 12:00pm~07:00pm / 일,월요일 휴관

문화공간 이목 Project Space EMOK 서울 광진구 동일로20길 8(자양4동 24-1번지) Tel. +82.(0)2.546.0688 www.facebook.com/2emok www.instagram.com/2EMOK

문화공간 이목에서는 오는 2월 18일(토)부터 3월 3일(금)까지 3인전 『Nature of Perception』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형태의 모티브 안에서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과 철학으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강승희, 문호, 손원영 작가는 지각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자신의 정체성을 작품에 투영한다. 여기에는 유학생활을 하며 몸소 체험했던 문화적 차이와 충돌을 해학적으로 재해석하며 풍자한 작가의 사상과 본인의 모습이 담겨있고, 작품에 반영된 사회적 이슈는 더 나아가 관람객에게 그 무엇보다 강력한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때론 시각화된 이미지가 뉴스의 기사나 대중 매체보다 부여하는 의미가 큰 이유는 작가의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말이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관계에 집중하고 그곳에서 오는 미묘한 감정들을 표현한 작가의 의도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인간 본질의 고유성은 어느 누구도 간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2017년을 시작하는 올 겨울,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을 돌아보고 관계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

강승희_빅브라더_드로잉, 자수, 혼합재료_160×131cm_2015
강승희_욕망하는영어_자수, 혼합재료_100×150cm_2013
강승희_욕망하다시리즈_드로잉, 혼합재료_가변설치_2016
강승희_Contemporize Still life_석채드로잉, 혼합재료_72×90cm×3
강승희_연예인귀족_드로잉_가변설치

강승희 작가는 영국의 유학생활 속에서 아웃사이더로 세상을 관찰하며 작업을 통해 사회적인 쟁점과, 사건, 이슈를 다루며 정치적인 색깔로 작품을 해석하지만 그 안에는 그녀 고유의 본질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흔적이 드러난다.

문호_The Moment_캔버스에 유채_60.4×91cm_2015
문호_The Lovers_캔버스에 유채_80.3×116.7cm_2015
문호_The Moment_캔버스에 유채_40.9×52.9cm_2016
문호_The Moment_캔버스에 유채_37.8×45.3cm_2016
문호_The Lovers_캔버스에 유채_45.5×53cm_2016

문호 작가는 풍경이라는 소재를 통해 현대인들의 소외감과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캔버스에 담아내며 인간의 익명성에 초점을 맞추어 작업을 한다. 그의 작업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디지털 작업 속에서 픽셀화하여 다시 그 이미지를 유화로 작업하는 과정은 추상과 아날로그라는 두 이면을 더욱 극대화시키며 현대인들의 양면성과 이중성을 내포하고 있는 듯 하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인간의 익명성은 캔버스 안에서 더욱 극대화되며 원근기법을 통해 관객에게 한발 짝 물러섰을 때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감상 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손원영_Relation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과슈_116.8×91cm_2013
손원영_Relation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과슈_33.4×53cm_2015
손원영_Relation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과슈_45.5×53cm_2016
손원영_Relation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과슈_53×72.7cm_2016
손원영_Relations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과슈_53×72.7cm_2016

손원영 작가 역시 오랫동안 그가 맺어오고 있던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작업해왔다. 아크릴의 섬세하고 또렷한 퍼즐 하나하나를 캔버스에 옮겨 담은 수많은 레어어들은 작가 개인의 인간적인 감정들을 표출하는데 이어 넓게는 풍경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마치 복잡미묘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보여지는 관계성들을 승화시켜 풍경이라는 커다란 이미지들을 만들어 낸 것처럼 말이다. ■ 문화공간 이목

Vol.20170218a | Nature of Perception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