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기로에 서다

미술세계 2017년 1월호 January 2017 Vol.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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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 EDITORIAL 038 ISSUE & PEOPLE

COVER ARTIST 김재춘 044 김재춘, 민화의 새 장을 열다 백지홍

: COVER ARTIST_김재춘

050 SPECIAL FEATURE 1 한국미술협회, 기로에 서다 신년을 맞이하는 『미술세계』의 첫 번째 특집으로는 이사장선거를 앞둔 한국미술협회 안팎의 목소리를 담는다. 미술대전 비리 등으로 점차 신뢰를 잃은 미협은 오늘날 그 기능 중 상당 부분을 잃었으며 세대교체도 더딘 상황이다. 『미술세계』는 이사장 후보 4인을 초청하여 이들의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을 수 있는 청문회를 진행했다. 청문회 현장과 함께 청문회 시작 전에 진행된 원로 작가 3인의 기조연설을 통해 미협의 문제점을 살펴본다. 또한 미협의 원로 정관모와 인터뷰를 진행하여 미협에 제기되는 의문들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지면에 담긴 8인의 목소리는 미술인들을 대표하는 미협의 목소리가 사회에 충분히 들리지 못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 SPECIAL FEATURE 1_한국미술협회, 기로에 서다

052 숫자로 보는 한국미술협회 편집팀 055 24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선거 후보 공청회 편집팀 066 한국미술협회 선거관리위원장 정관모 인터뷰 백지홍

070 SPECIAL FEATURE 2 혁명과 미술 두 번째 특집은 또 다른 혁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지도 모르는 대한민국의 현 시국이 동기가 되어 기획되었다. 억압된 사람들의 변화를 향한 에너지가 분출되는 혁명은 사회를 더 나은 상황으로 이끌기도 하고, 때로는 변화의 혼란 속에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억압을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혁명의 에너지는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시각적 아이콘으로 남기도 한다. 지면을 통해 1789년 프랑스 대혁명부터 오늘의 촛불시위까지, 세계 각국의 당대 사회상이 낳은 혁명과 이를 기록한 작품을 도판과 함께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