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직조의 시작_상상력의 교차로

두드림 작은미술관에서는 2016년 겨울과 2017년 봄을 – 잇는 – 사이에, 두드림 작은 미술관과 지역을 – 잇는 – 3부작 기획전시를 진행합니다. 그 첫 번째로, 『직조의 시작_ 상상력의 교차로』展이 시작됩니다.

보라리_동굴공간_폴리에스터, 와이어, 페인트 캔_300×300×900cm_2015

보라리_일상공간_폴리에스터, 와이어_가변설치, 900×900×370cm_2015

보라리_호리병; 공간누수_폴리에스터, 와이어_가변설치_2015

이원경_Moving-사실은 멈추어져 있던 것들_알루미늄 와이어_60×50×200cm×21_2016

이원경_Moving-사실은 멈추어져 있던 것들_알루미늄 와이어_60×50×200cm×21_2016

이원경_Moving-사실은 멈추어져 있던 것들_알루미늄 와이어_60×50×200cm×21_2016

이선희_진부하지만 그것이 진심_C 프린트_60×90cm_2013

이선희_더섬세하고조심스럽게_수거한 옷 재단 후 뜨개질, 케이블타이, 나무오브제, 드로잉_가변설치_2016

이선희_앓던모든것-구의동_C 프린트_90×60cm_2013

두드림 작은 미술관 소개 ● 두드림 작은미술관은 동두천시 두드림패션지원센터에 자리잡고 있다. 경기도 북부의 동두천시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패션-봉제 산업과 깊게 관계 맺고있다. 동두천시는 근대 대한민국의 무거운 안보를 책임져야 하는 지리적 위치로, 다양한 산업이 자리잡지 못하고 봉제산업만이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동두천시에서 봉제산업은 단순한 산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의미들을 함축하고 있다. ●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에서는 이 역사적 맥락을 가지고 있는 장소인, 두드림패션지원센터의 로비를 '작은미술관'으로 변모시키고 입주민,지역민, 관람객들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미를 나누고자 시도한다. 두드림 작은미술관은 '패션'을 키워드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동두천시의 봉제산업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 봉제산업을 통해 성장하고 이끌어 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두드림 작은미술관은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문화 전초기지 역할을 자처하며,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

Vol.20161227b | 1부 직조의 시작_상상력의 교차로-2016 두드림 작은미술관 대외협력 3부작 기획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