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큐레이팅포럼 2016

『로컬 큐레이팅 포럼 2016』은 지역에서 시각예술 활동을 위한 인식적 지도그리기를 목표로, 2000년부터 최근까지 인천의 주요 기획 및 매개자의 활동을 포럼, 큐레이팅 라이브러리, 메타인덱스라는 방법을 사용했다. 포럼은 1부 지역에서 예술하며 생존하기, 2부 로컬 큐레이팅 2000-2016 인천, 3부 다른 상상과 실천을 위한 전제로 구성했다. 1부에선 예술과 일상의 거점을 위한 부동산 지식과 지속가능한 삶과 활동을 위한 최소한의 자산관리 지식을 알아보았다. 2부에선 2000년부터 최근까지 인천에서 시각예술의 기획 및 매개 활동을 해온 이탈, 공주형, 민운기, 정상희, 이경복, 김용진, 박석태, 이경모, 채은영, 우사라, 오석근, 인천민족미술협회의 활동과 함께, 지역 시각예술정책, 출판 그리고 대규모 행사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3부에선 지역에서 시각예술 기획매개 활동 할 때 고려할만한 부분에 대해 카셀 도큐멘타, 아트솔라리스의 사례, 방법론으로써 아카이브와 라이브러리 그리고 매체 속 지역 미술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로컬큐레이팅포럼 2016

로컬큐레이팅포럼 2016

큐레이팅 라이브러리는 포럼에 참여한 기획매개자의 활동 자료, 인천 시각예술 및 기획매개 관련 참고 문헌 및 자료를 공개했고, 메타인덱스는 기존 지역 시각예술지표와 통계 등을 재구성한 다이어그램과 인천시립미술관 관련 시민, 전문가의 FGI 및 설문조사 관련 자료를 공유했다. 2016년 10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22차례 진행한 작은 토론으로써 포럼 그리고 지역에서 시각예술 기획매개의 다른 상상과 실천의 시작이 될 라이브러리와 메타인덱스들을 모아 『 로컬 큐레이팅 포럼 2016』을 출간하며 전체 행사를 돌아보고, 로컬 큐레이팅 삼부작의 두 번째인 『인천시립미술관人千始湁美述觀』을 전망하고자 한다.

로컬큐레이팅포럼 2016

로컬큐레이팅포럼 2016

로컬큐레이팅포럼 2016

라운드테이블 1부 로컬 큐레이팅 삼부작의 첫 번째였던 『로컬 큐레이팅 포럼 2016』 의 자료집 성격인 『 로컬 큐레이팅 포럼 2016』를 가지고 평론가인 김홍기와 기획자인 채은영이 프로젝트의 한계와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공공미술관에 대해 시민과 미술계의 정량적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11월과 12월에 진행한 『인천시립미술관人千始湁美述觀』 설문조사의 과정과 결과를 설명하고, 2017년 프로젝트 진행에 대해 공유한다. 2부는 클로징 파티의 성격으로 밥상을 함께 하는 식구(食口)로서 연대를 느끼는 자리와 뽑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라운드테이블과 클로징 파티 참여자에게 인천시립미술관 기념품과 자료집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 공지 할 예정이다. ■ 로컬 큐레이팅 포럼 2016

* 행사 진행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로컬 큐레이팅 포럼 2016』은 2016년 인천문화재단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선정작으로 인천광역시, (재)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개최합니다. * 『큐레이팅 라이브러리』와 『메타인덱스』는 인천아트플랫폼 2016년 비평연구 레지던시 과정과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 사전연구 지원을 받았습니다.

Vol.20161222d | 로컬큐레이팅포럼 2016-라운드테이블 및 클로징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