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6_1220_화요일_05:00pm
참여작가 김광숙_김란희_박지숙_서정희_오영재 윤세희_이경희_이윤령_이상은_이영애 임정은_정미옥_정희경_조을선_황재숙
페이퍼 크라운 PAPER CROWN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87 Tel. +82.(0)2.547.5954
서울프린트클럽의 시작은 1980년입니다. 판화의 방식이 다양해지고 깊어지기 시작할 즈음입니다. 컴퓨터의 보급, 다양한 IT 기술의 개발과 발전, 신문화 창조 등으로 사회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사고를 하게 되고, 또 그 사고를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거쳐 왔습니다. 지난 36년간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그 격동의 에너지와 생각들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박광진, 윤효준, 이영애, 전지원, 조수정, 한인숙 선배님은 서울프린트 클럽을 결성하면서 이 모임이 이렇게 꾸준히 존속하고 더디지만 이렇게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이 모임을 이끌어 온 것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새로운 사고와 방식이 지핀 우리 판화가들의 열정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36년간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에는 그 시간대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올해에도 또다른 역사를 더 하고자 합니다. 이에 출품자들은 보람을 느끼면서 후배들이 새로운 기술과 사고에 의한 또다른 열정으로 판화의 세계를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믿는 바입니다. ■ 김란희
Vol.20161220b | Seoul Print Club_서울프린트클럽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