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린트클럽 2017

SEOUL PRINT CLUB 2017展   2016_1220 ▶ 2017_0228

초대일시 / 2016_1220_화요일_05:00pm

참여작가 김광숙_김란희_박지숙_서정희_오영재 윤세희_이경희_이윤령_이상은_이영애 임정은_정미옥_정희경_조을선_황재숙

페이퍼 크라운 PAPER CROWN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87 Tel. +82.(0)2.547.5954

서울프린트클럽의 시작은 1980년입니다. 판화의 방식이 다양해지고 깊어지기 시작할 즈음입니다. 컴퓨터의 보급, 다양한 IT 기술의 개발과 발전, 신문화 창조 등으로 사회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사고를 하게 되고, 또 그 사고를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거쳐 왔습니다. 지난 36년간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그 격동의 에너지와 생각들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박광진, 윤효준, 이영애, 전지원, 조수정, 한인숙 선배님은 서울프린트 클럽을 결성하면서 이 모임이 이렇게 꾸준히 존속하고 더디지만 이렇게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이 모임을 이끌어 온 것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새로운 사고와 방식이 지핀 우리 판화가들의 열정 때문이었습니다.

김광숙_The Empty Box l_혼합재료_90.9×90.9cm_2016
김난희_우리집 앞 마당 – 호박꽃_석고 캐스팅_50×60cm_2016
박지숙_Organic-R_혼합재료_270×250cm_2016
서정희_The Radiance_27×31.5cm_2016
오영재_the Star and the Sea_C 프린트_100×100cm_2016
윤세희_Invasion ll (簪食)_드라이 포인트_45×45cm_2011
이경희_나의 신화_목판화, 콜라쥬_78×102cm_2015
이상은_Weaving Time 201633_렌티큘러_50×50cm_2016
이영애_Another Day ' 09-ll_애칭, 에쿼틴트_38.5×59.5cm_2009
이윤령_Peonies_캔버스에 유채_53×72.7cm_2016
임정은_Traces of Cube ★ 2016 July 09_유리, 거울에 혼합재료_각 20×20×0.5cm_2005~16_부분
정미옥_Transition 609_혼합재료_65×91cm_2016
정희경_l' home_메조틴트_30×20cm_2015
조을선_시간에 대해 언급하다.15-2_혼합재료_60×84cm_2016
황재숙_the Eye of a Needle_혼합재료_110×79cm_2016

지난 36년간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에는 그 시간대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올해에도 또다른 역사를 더 하고자 합니다. 이에 출품자들은 보람을 느끼면서 후배들이 새로운 기술과 사고에 의한 또다른 열정으로 판화의 세계를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이라 믿는 바입니다. ■ 김란희

Vol.20161220b | Seoul Print Club_서울프린트클럽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