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하게 합니다

제33회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졸업작품展   2016_1207 ▶ 2017_0209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제33회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졸업작품展으로 갑니다.

초대일시 / 2016_1207_수요일_06:00pm

참여작가 한국화 / 이형로_권용욱_윤희영_김정은 이수민_유지인_이이은_김희동_이연경_정이수 곽승원_전예솔_김지혜_강혜주_허유경 서양화 / 홍승연_최명연_유인태_이미지_서민영 구동욱_최가경_이여정_신서라_김재영_김미경_최문영

1부 / 2016_1207 ▶ 2016_1213 관람시간 / 10:00am~06:00pm

동덕아트갤러리 DONGDUK ART GALLERY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68(관훈동 151-8번지) 동덕빌딩 B1 Tel. +82.(0)2.732.6458 www.gallerydongduk.com

2부 한국화 전공 / 2016_1219 ▶ 2017_0113 서양화 전공 / 2017_0116 ▶ 2017_0209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주말,공휴일 휴관

아트스페이스 인 ART SPACE IN 인천시 연수구 아카데미로 119 (송도동 12-1번지) 인천대학교 2호관 1층 Tel. +82.(0)32.835.8560 www.inu.ac.kr

우리말에서 '혹' 이라는 단어는 여러 의미를 담아 쓰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혹시', '만일', 등의 의문형 짐작인 '혹(或)'으로써 해석될 것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유혹되다', '도취하다', '빠져들다'의 '혹(惑)'으로써 해석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형로_매시지국천왕도 / 윤희영_이진법 二進法 김정은_몽유도원도 / 권용욱_dal segno(D.S)
이수민_어찌 되었건 / 이이은_죽은 토끼들의 사회 김희동_자화상 1 / 유지인_Love and misery of Stalin
이연경_덩굴1 / 정이수_그 곳에 있었다 동그라미 곽승원_소실된 기억 / 전예솔_우리를 살게 하는 것들
김지혜_블룸1 / 허유경_아! 풍류 강혜주_예고도 없이 나를 떠나버린 것들에 대한 장례
최명연_비로소 완성 / 이미지_'거기 있는'을 위한 에스키스 홍승연_기다림의 끝1 / 유인태_광명시 광명동 158-140
서민영_엉망진창 원더랜드 / 구동욱_고통 이여정_등지다 / 최가경_untitled
김미경_She it 쉬-잇 / 신서라_말(言)맛 최문영_shelter / 김재영_Fragments of faith 1

우리는 '혹' 이라는 단어 안에 내포되어있는 여러 의미들을 분할하지 않고 하나의 단어를 통하여 우리들의 작업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수많은 생각의 과정들. 그에 따른 노력〮의 결과물들로 먼저, '혹(或)'하는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이어 '혹(惑)'하게 하는 절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과 동시에 더욱더 확장된 결과로 개인과 개인 간의 서로의 마음이 연결되고 빠져드는 상태. 즉, 관람자와 결과물이 서로 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이 전시를 준비하였습니다. ■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졸업생 일동

Vol.20161208f | 혹하게 합니다-제33회 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졸업작품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