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이 알고 싶다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 레지던시의 대표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05년부터 해외 우수 레지던시 기관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작가 교환 프로그램이다. 국내 레지던시 기관들에게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미술관 레지던시 작가들에게는 3개월간 해외 협력 기관에서의 체류 기회를, 해외 협력 기관의 작가들에게는 3개월간 국립현대미술관 레지던시에서의 체류 기회를 동일한 기간에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입주 작가 고재욱, 김라연, 김준, 유화수, 윤지영과 출신 작가 강우영, 차지량이 각각 3개월간 독일, 대만, 일본, 캐나다, 호주 등지의 7개 협력 기관에서 교환 입주 기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 『그곳이 알고 싶다』는 그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을 가까이에서 들어보고, 그들이 각자 준비한 리서치 결과들과 실용적인 현지 정보들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연계 행사인 『작가들과의 Q&A』는 참여 작가 7명은 물론,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수도권 국공립 레지던시 운영자들이 함께 모여,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진단 사항들을 캐주얼하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연말,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들러, 앞날의 기회를 꿈꾸고 계획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Vol.20161206h | 그곳이 알고 싶다-2016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 국내 작가 보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