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 )는 무의식을 의미의 창고 혹은 이미지의 창고로말했다. "실제로 우리는 의식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우선 하나의 이미지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융은 표현이라는 의미로 간단하게 이미지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최광석_The trace of unconciousness-11_无意识的痕迹_캔버스에 혼합재료_65×91cm_2016

최광석_The trace of unconciousness-13_无意识的痕迹_캔버스에 혼합재료_53×73cm_2016

정신적 실제는 이미지로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데, 그렇게 됨으로써 의식의 내용이 된다. 그래서 융은 모든 의식의 내용을 이미지라고 불렀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뇌에서 일어나는 과정의 반사작용 들이기 때문이다."

최광석_The trace of unconciousness-05_无意识的痕迹_캔버스에 혼합재료_80×117cm_2016

최광석_The trace of unconciousness-08_无意识的痕迹_캔버스에 혼합재료_80×117cm_2016

최광석_The trace of unconciousness-02_无意识的痕迹_캔버스에 혼합재료_80×117cm_2016

사물의 의미 결정은 본인의 의도와 관계없이 집단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데, 그 경우에는 이것은 우리의 의사결정이 합리적 이지 않을 수 있음 을 이야기하고 기억들은 언어로 표현하기 매우 어려운 것들이고 오히려 언어 이전의 언어인 그림은 일종의 상형문자와 같이 해석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그 이미지해석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불안을 해석할 수 있다.

최광석_The trace of unconciousness-14_无意识的痕迹_캔버스에 혼합재료_85×85cm_2016

"무의식이 인간에게 본질적이고 창조적인 요소인 것이며, 대상자의 의식심리 활동을 통해 표현하는 만다라의 상징의미를 융은 심리분석에 적용하였다. 만다라는 각 개인의 집단 무의식에 잠들어 있는 원형을 깨워 주고 활기 있게 해주는 열쇠 즉 자기 인식과 심리적인 통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최광석_The trace of unconciousness-18_无意识的痕迹_스티로폼에 혼합재료_40×40cm_2016

만다라를 통해 / 무의식의 흔적을 찾는 / 작가적 상상력 ● 미술치료를 통해 미술의 표현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체험했고 과거작품 경향은 전통적 의복과 현대적 재 해석으로 이미지를 채우는 과정이 였다면 최근에 발표될 "무의식의 흔적을 찾아서" 는 만다라를 통해 이미지를 지우고 비워내는 행위와 자기성찰 과정이다. ● 작품에서 보여주는 흔적들은 억압되어 있는 내면과 이미지들이 의식화 하는 과정으로 원안 (만다라)의 원색적 색감은 과거와 현재의 균형과 조화로움을 표현이며, 이해와 상처를 치유과정으로 보고있다. 22년만의 개인전. 짧지않은 교직생활과 내 자신을 초심으로 돌아가는 길에 새로운 이미지의 창고를 만났다. ■ 최광석

The Traces of Unconciousness ● Sigmund Freud said that unconsciousness is the warehouse of meanings or images. "Actually, we are hardly aware of the fact that whatever we can sense appear as an image for the time, and C.G.Jung used the word image as the meaning of impression. Psychological reality can expose its appearance in the form of image, that is exactly what the image can be the contents of consciousness. Therefore, C.G.Jung called the contents of consciousness as image. Because, the contents of consciousness are the reflexes of processes which come about in brain." ● The meaning determination of object can be formed, regardless of their intention, collectively. If it comes to that, it says that our decision making may not be rational, and memories are beyond the expression of words, but rather, the painting which is prelinguistic language can be interpreted as a kind of hieroglyphics. We can eventually translate anxiety through image analysis. ● "Unconsciousness is the intrinsic and creative element to human beings, and C.G.Jung adapted the symbolic meaning of Mandala which express in the psychological analysis through the consciousness psychological activities of subject. Mandala integrates psychologically with the key, that is self-awareness, which awakes and vitalizes the prototype sleeping in the collective unconsciousness of each individual." ■

通过曼陀罗追寻无意识的痕迹的作者想象力 ● 通过接触美术治疗，体验到了只有美术才有的积极且多样的事例。之前在作品里反应到对传统衣服的现代性解释，但这次展览会里表现出来的是"追寻无意识的痕迹"通过曼陀罗删除意象和自我省察的过程。 在作品里表现的痕迹是被约束的内心和意象变成意识化的过程，以圆内的曼陀罗的原色的色彩表现出过去和现在的均衡，且理解他人和治疗痛苦的过程。 隔22年才展现出来的个人展览会。不短的教师生活和回到初心的路上遇到了新的意象仓库。 ■ 著者_崔光锡

Vol.20161205a | 최광석展 / CHOIKWANGSEOK / 崔珖錫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