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세계 MISULSEGYE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24 (주)월간 미술세계 Tel. +82.(0)2.2278.8388 www.mise1984.com
043 EDITORIAL 044 ISSUE & PEOPLE
COVER ARTIST 신영진 048 현상적 리얼리티를 형이상적 시공으로 풀어낸 작업들 황효순
FOCUS ON 054 거절되고 검열된 이름들, 블랙리스트 옥다애
060 SPECIAL FEATURE 1 신생공간 그 너머/다음의 이야기 한국 사회의 많은 것들이 무너져 내리고 있음을 목도하는 이 시기, 젊은 예술가들은 각기 다른 작은 집단으로 분화되어 각자도생을 추구했다. 예술가들은 스스로 운영하는 자립 공간을 만들었고, 도심에서 벗어난 주변부에 생긴 이 공간들은 '신생공간'이라 명명되며 2010년대 한국미술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16년이 마무리되어가는 지금, 여전히 예술가들이 처한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이들의 움직임은 비평적 준거가 될 만한 담론으로 응결되지 못하였다. 『미술세계』는 2016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몇 년간 신생공간과 함께 해온 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신생공간이라는 이름의 이면과, 그 다음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062 신생공간, 가볍고도 무거운_백지홍 064 20161025 좌담회_편집팀 078 인터뷰 : 신생공간에 묻다_편집팀 088 신생공간, 휘발하지 않는 것_홍태림 091 신생공간 유저들을 위한 오픈베타서비스_권시우 094 어느 제도권(?) 미술계의 관점에서 본 신생공간_고동연 097 신생공간 : 문제 될 것이 없는 미술_오형진 100 함영준의 폐허 : 생존 경쟁을 넘어서_윤원화 103 기대감소 시대의 도래와 새로운 시각성의 대두, 그리고 현대미술의 무대응 혹은 오대응_임근준
106 SPECIAL FEATURE 2 #미술계_내_성폭력 SNS를 타고 '#미술계_내_성폭력'에 대한 수많은 고발과 사죄, 자성, 분노가 이어진지도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또 급속도로 밀려들어오는 SNS 상의 언어들처럼 '#미술계_내_성폭력' 또한 타임라인 저 밑으로 밀려나 이대로 그 화력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염려스럽기까지 하다. 현 시점에서 우리는 무엇을 더 이야기해야만 할까. 『미술세계』는 가상의 세계 안에서 목소리들이 흩어지지 않도록 그 목소리들에게 '말'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내주고자 한다.
108 #미술계_내_성폭력…ing_장서윤 110 낮은 목소리 너머 존재하는 세계의 어둠 속에서_박기현 113 발화 이후의 삶을 상상하기_조은비 116 "#미술계_내_성폭력" 그 이후를 묻다_정은영
INSIDE EXHIBITION 118 유영국, 절대와 자유_김예진
124 트윈 픽스_김정현
COLLECTOR'S CHOICE 128 컬렉터와 명품의 탄생 ⑫ 無名 수집가들과 다산의 『하피첩』_이광표
PEOPLE 130 Artist1 이종무 당림 이종무의 삶과 예술_이경모 136 Artist2 김관태 인생과 미술의 철학, 和而不同_백지홍 140 Artist3 주옥근 할 일이 많은 한인 사회 네트워크의 중심_백지홍
IMAGE&ESSAY 142 파울이냐 페어냐_노승표
WORLD ART 144 영국·카라바조 너머_이해빈
150 독일·히에로니무스 보스와 16~17세기 그의 작품세계_최윤정
REPORT 156 미술세계와의 동유럽 7박 9일의 동행_유퉁
AFRICAN ARTIST 160 E. S. 팅가팅가⑤_정해광
REVIEW 164 헨릭 야콥 개인전 | 최우람 개인전 | 정석희 개인전 | 한진 개인전ㅣ현홍 개인전 | 전운영 개인전 | 소파 윤대영 서전 | 조현동 개인전 | 이욱 개인전
ARTIST ESSAY 172 홍용선의 관수루 일기
174 PREVIEW 178 작가가 알아야 하는 법 180 MISULSEGYE NEWS 184 CULTURE 학술 | 도서 | 영화&공연 190 SUBSCRIPTION 192 POSTSCRIPT
Vol.20161201d | 신생공간, 그 너머/다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