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같은 꿈과 열정만으로 대학을 입학했던 우리 새내기들은 지난 4년이라는 배움을 통해서 보다 성숙하고 깊이 있는 작품을 세상과 나누게 되었습니다. 길고도 짧은 4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며 많은 것을 공유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막연히 그림을 그리는 기술이 아닌 왜라는 물음을 던지며 어떻게 표현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주신 교·강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수많은 밤을 지새우면서 작품에 임할 수 있도록 늘 걱정과 염려로 힘 되어주신 부모님께 졸업 작품이라는 결실로 그 마음을 보답하고자 합니다. ■ 현대미술과 일동

강경아 / 권수연 / 고수진

권혜진 / 김소영 / 김민조 / 김소라

김경민 / 김영래 / 김민지

김주환 / 김태윤 / 남재희

김태준 / 나윤아 / 문상아

김화민 / 김윤아 / 김유진

박솔지 / 박예희 / 방규태 / 백지혜

변지환 / 송민주 / 백지현

시혜진 / 이지은 / 어한나 / 정제우

이은혜 / 이지영 / 장소희

정지윤 / 채지윤 / 최수영 / 최혜빈

최지나 / 현미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제 31회 현대미술과 졸업작품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세월 동안 선배들이 쌓아 온 노력에 이어 다시 한 번의 결실로서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작품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울림이 있는 전시가 되길 바라며 함께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Vol.20161123h | 제 31회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현대미술과 졸업작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