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절

지역의 역사와 푸르른 자연을 위한 친환경에너지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청정도시를 담은 안산시 시화호조력발전소 조력문화관 내에 위치한 LYNN Fine Art Gallery에서 겨을의 시작을 알리는 여섯 번째 기획전이 열린다. 누군가에겐 이미 지나간 과거이기에 그 기억을 벗삼아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가고 누군가에겐 아직 오지 않은 먼 미래이기에 특별하고 소중할 그 순간을 위해서 힘차게 나아간다.

이종희_The landscape of The Subconscious Cement_혼합재료_223×60cm×3_2013

김완_darkness & light_혼합재료_110×160cm_2015

문인환_바다와 대지_캔버스에 유채_80.3×116.8cm_2016

자임_Energy of summer 5_혼합재료_24.2×40.9cm_2016

노마_21st Century's Mona Lisa_캔버스에 혼합재료_116.9×91cm_2016

김석호_Distorted Portrait -Zim#1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_2016

정호상_being human being1_캔버스에 혼합재료_140×140cm_2013

이수현_Dearth and Crystallization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91cm_2015

손수민_Collection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8×68cm_2015

김영일_Forgetting-City life 38_캔버스에 유채_130×162cm_2016

장정금_Emotional eyes(0115)_캔버스에 유채_53×45cm_2015

우리 모두는 지나간 기억 속에서 그리고 아직 펼쳐지지 않은 미래를 두려워하며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으려 무던히 애쓰며 살고 있다. 어찌 보면 현재의 우리는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시절을 지금 이 순간 마주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2017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 초청작가 김완을 비롯 국내 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러 세대의 작가들이 각자의 아름다운 시절을 기억하고 또 기대하며 한 자리에 모였다. 특별한 에너지로 가득 찬 다양한 장르의 여러 작품들을 통해 지금 현재 찬란하게 빛나는 그들의 세계를 방문하여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 K-water 시화호조력발전소 조력문화관 린파인아트 갤러리

Vol.20161116f | 아름다운 시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