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 와트 개관전

이번 전시는 새롭게 개관하는 전시 공간 WATT에서 열리는 첫 번째 전시입니다. WATT는 말 그대로 1초 동안 소비하는 전력 에너지를 표기하는 단위입니다. 미디어아트 작업을 작동시키기 위한 기본 조건이 되는 전력 에너지 단위는 와트(WATT)는 앞으로 비영리 전시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공간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개관전인 『WATT』展은 '와트'라는 단어자체가 직관적으로 시각화 되는 순간을 전시함으로 미디어작업의 기본 단위를 다시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동시에 앞으로 운영될 공간의 방향과도 직결됩니다.

금민정_그 시간의 복원_구 서울역사, 나무프레임, 나무에 사진 인화, 32인치 LED 모니터_45×75×17cm_2012

금민정_다시 못 볼지 모르니까 이렇게 말하죠, 굳모닝, 굳에프터눈, 굳이브닝_ 47인치, 27인치, 15인치 LED모니터 3대, 복합매체_70×130×90cm_2014

김구림_전구_가변크기_가변설치_1974

김해민_3개의 빛_미디어 설치_2014

민혜기&김성훈_The Moment_가변설치_2014

정정주_moving light_나무, 전구, 모터, 체인_150×200×60cm_2015

조해나_고정된 축_천, 모터, 혼합재료_270×50×50cm_2016

조해나_Title_조명, 선풍기_가변설치_2016

최혜련_짐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6

그간 한국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의 전시, 심포지엄, 출판 등을 통해 진척시켰던 프로젝트와 연관선상에 있음을 밝히며, 그간 다양한 전시에서 같이 작업했던 작가군을 초대하였습니다. 전시 참여 작가로는 김구림, 김해민, 정정주, 금민정, 민혜기&김성훈, 조해나, 최혜련 작가로 구성되며, 전구, 빛 등의 작업을 출품하여 WATT와 미디어아트의 빛의 문제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작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트스페이스 와트 개관展_아트스페이스 와트_2016

아트스페이스 와트 개관展_아트스페이스 와트_2016

WATT란, 전력의 단위로서, W로 표시한다. ■ 이은주

Vol.20161113k | 아트스페이스 와트 개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