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 2016_1108_화요일_03:30pm
장소 / 수정캠퍼스 성신관 110호
참여작가 권혜정_뢰준여_박주화_인예원_전다빈_홍별 류경희_원나래_이서현_이예진_임수정_김현수 박은비_조한진_차나래_최혜연_곽아람_김수민 박슬기_윤혜선_이소연_정은지
주최 /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관람시간 / 09:00am~07:00pm
성신여자대학교 수정관 가온갤러리 SUNGSHIN WOMEN'S UNIVERSITY_GAON GALLERY 서울 성북구 보문로34다길 2(동선동 3가 249-1번지) Tel. +82.2.920.7264 www.sungshin.ac.kr
'線들의 조합'이라는 의미가 내재되어 있는 ROUGH 展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이 열두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학생들이 전시와 워크샾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대학원 실기실 안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작업에 관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그들과 사회 간의 소통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자의 비범함과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동시대 미술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며, 예비 작가로서의 자질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프로젝트 형식의 기획전을 통해서 현시대의 삶의 방식과 문화적 현상 속에서, 동양적인 정신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전통적인 회화 재료와 기법을 어떻게 재현시킬 것인가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해 현장에서 평론과 전시기획을 해 주시는 분들을 초빙하여 학생들의 작업에 대해 여러 가지 조언을 제안 받는 등의 방식을 통하여, 예비 작가로서의 작업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주고 학생들의 작가 생활에 있어 경쟁력과 밑거름이 되어 주고자 기획되었다. 따라서 이는 학교 안의 미술교육과 현장성 있는 선생님들의 이해가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 형태로의 실천 가능성이자 동시대 젊은 작가들의 작업을 대하는 태도. 열정. 소통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 노신경
Vol.20161108i | ROUGH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