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 개체의 본질

이서윤展 / LEESEOYOON / 李抒潤 / painting   2016_1101 ▶ 2016_1106 / 월요일 휴관

이서윤_자연-핑크플라밍고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91cm_2016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갤러리 201 울산시 중구 중앙길 171 Tel. +82.52.298.9955

자연- 개체의 本質 ● 자연에서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끝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 모든 자연이 미시적세계에서 거시적세계(우주)에 이르기까지 유기적 작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물질적 세계와 정신적 세계가 분리 할수 없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그리하여 자연의 개체 하나하나에서 단하나의 일부분인 본질에서 전체를 보고자 한다. 개체는 전 세계의 일부이면서 동시에 전 세계와 통하는 일부이며 전체인것이다.

이서윤_자연-핑크플라밍고_72.7×91cm_2016

본래 자연의 개체나 물질은 인간의 판단에서 어떤 유용성이나 가치를 따지기 이전에 본질 그 자체로써 자연상태이며, 만물이 평등하게 존재해왔다. 어떠한 개체든지 적당한 이름이 만들어지고 사람들에게 유용성을 따져 쓰여질 목적으로 연구되어지지만 그 본질의 내면은 알 수 없다. 만물의 가치는 만물을 만든 신만이 알 수 있으며, 그 숭고한 본질을 가진 개체만이 알 수 있다.

이서윤_Rest in natur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53cm_2016
이서윤_Rest in nature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0×50cm_2016

나의 그림은 자연의 개체중에 동물의 본질을 강조하며 표현해 보고자 한다. 인간들의 통제하에 좌지우지 되는 이미지가 아니고 본래 이름도 없이 존재의 자유인(?)으로써 인간과 평등한 상태, 자연그대로 유유히 흘러가는 삶의 상태, 공간의 자유와 바라봄의 자유인 상태, 내면의 본질 등을 그려내(표현) 보고자 한다.

이서윤_자연 코끼리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50cm_2015
이서윤_Rest in nature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5×50cm_2016
이서윤_자연-학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50cm_2016

순수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개체들에게는 경이로운 영성을 띤 본질을 지니고 있다. 자연을 파헤치고 제정비하고 파괴하는 인간들의 행위는 자연의 재앙을 부르니, 자연의 내면을 깨닫고 그저 바라보기를 바란다, 꽃이든 동물이든 그들의 내면의 본질에는 영성이 존재한다, 꽃이 사람들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 피어난 것이 아니고, 꽃 자체의 내면에서 아름다운 본질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표현한 것 뿐이다. 새들이 그렇게 아름다운 색을 띤 깃털을 가진 것은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 또 대자연의 섭리에 따라 존재 할 뿐이며, 다른 어떠한 개체들도 마찬가지이다. ■ 이서윤

Vol.20161103a | 이서윤展 / LEESEOYOON / 李抒潤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