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고고로켓_그레이스벨(헬로제인)_핸즈인팩토리 김지현_박래경_박로미_백현주_버나드차_아트놈 앤디정_윤영철_이동민_이수연_이수원_정웅 정혁_주키_찰스장_쿤_한성민_한창우_홍원표 조르주 쇠라_클로드 모네_딕브루너
참여기업 라크루아상_롬팩_메세_미아트_세현테크 셀피코리아_시스브로_인텍_자이크로_제이벅스 제이월드인터내셔널_코나드_쿤스 파머스코스메틱스_파파야플러스_페이보릿선셋 평화유통_포그난_JDK인터내셔널_OVN
주관 / KOTRA_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총괄 /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큐레이터 / 이명희 디자이너 / 권진주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주말 휴관
KOTRA 아트콜라보 전시관 서울 서초구 헌릉로 13 (구 오픈갤러리) Tel. +82.2.3460.7873 www.kotra.or.kr/opengallery
콜! 브라보 라이프展은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키덜트(Kidult) 감성마케팅을 활용한 캐릭터 아트콜라보 전시로 생활공간 속 제품에 캐릭터를 접목하여 재미와 감동을 더 하였습니다. 장기화 되고 있는 경기 침체 속 소비재 기업 제품과 예술성 있는 아트캐릭터와의 융·복합은 콜라보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콜라보 제품군 개발 등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안목을 만족시켜 줄 것입니다. 전시 이후에는 박람회 참가, 사절단 등 KOTRA 해외마케팅 사업에 참가하여 신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세계 각국 바이어들에게 소개되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수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부터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협약되어 「아트콜라보를 통한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이 시작되며, 예술가는 기업의 제품을 기획 및 개발하고, 홍보에 참여함으로써 예술가의 활동 영역을 확대합니다. KOTRA 아트콜라보는 예술에 부담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융, 복합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전시를 통해 수출 성과를 거두는 새로운 형태의 수출지원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아트콜라보 유형을 발굴하고, 사례를 구축 할 예정입니다. ■ KOTRA 아트콜라보 전시관
아트 콜라보레이션이 미래다! ● 오픈 3시간 만에 상품이 매진되었던 이른바 '발망대란'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작년 겨울 발생했다. 스웨덴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H&M은 중저가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매년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작년에는 명품 브랜드 '발망'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는데 명품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게 된 것이다. 명품 브랜드 발망 역시 패션계의 불황을 딛고,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렇게 함께 win-win하는 것이 바로 '아트 콜라보레이션'이다. 2016년 올해도 H&M은 겐조와의 콜라보레이션 콜렉션을 선보였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한 가지만 전문적으로 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지금은 과학, 기술, 산업, 예술 등 모든 영역이 무너지고 이질적 결합을 통해 새로운 융복합창조가 이루어지는 융복합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읽고 움직이는 개인과 조직은 사상 유래가 없는 거대한 성과, 즉 메가시너지를 낸다. 지금까지의 시너지가 1+1=2+α였다면,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메가시너지는 1+1=∞도 가능하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전문성을 갖추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전문성의 결합으로 거대한 시너지를 창출하게 되는 것이다.
아트 콜라보레이션의 메가시너지로 위기를 타개한 기업의 예를 살펴보겠다. 전성기 때 코카콜라의 인기는 엄청났다. 1920년에 출시된 코카콜라는 80여년 가까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웰빙(Well-being) 바람이 일면서 탄산음료는 몸에 좋지 않다는 부정적인 뉴스와 다양한 건강음료에 밀려 경쟁력이 약화되었다. 이러한 위기에 직면한 코카콜라는 예술과의 만남으로 난관을 헤쳐나가기로 했다. 그리하여 2003년부터 카스텔 바작, 겐조 타카다, 로베르토 카발리, 칼 라거펠트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협업하였고 프랑스 일렉트로닉 듀오 펑크 다프트펑크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였다. 이 중에서도 2012년에 장 폴 고티에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명작으로 손꼽힌다. 고티에의 대표 작품인 마돈나의 원추형 브래지어를 코카콜라 병에 입혀 세련되고 섹시하게 제작된 코카콜라병은 콜라를 마시고 난 후 병을 들고 다니면서 패션 소품으로 사용할 정도였다.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활용하여 세계 명품 브랜드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예술가와의 협업을 진행한 사례는 많다. 루이까또즈와 벤자하니, 캘빈클라인의 디자이너 프란시스코 코스타와 화가 엘스워스 켈 리, 루이비통과 쿠사마 야요이·무라카미 다카시, 슈에무라도 무라카미 다카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였다. 국내에서도 아트 콜라보레이션의 움직임은 활발하다. 김호경 작가와 LG전자, 이왈종 화가와 커피 브랜드 드롭탑, 일러스트레이터 정혜선 작가와 의류 브랜드 올리비아허슬러 등 예술계와 기업들간의 협업이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특히 한국의 옻칠 장인 전용복 교수와 국내 시계 브랜드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삼족오 시계'를 시계 최대 박람회인 '바젤월드'에 전시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하여 모두가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 각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그대로 보존하며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야 진정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분별한 콜라보레이션은 고유의 가치를 훼손시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의 인정이다. 콜라보레이션의 핵심적 철학 역시 '이(理)'라는 개념으로 다름의 융합에 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서로 연결하여 더 큰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콜라보레이션은 그 누구에게도 희생과 양보를 강요하지 않는다. 추가적인 비용이나 인력을 들이지 않고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제품을 차별화시키고, 제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시키는 데 탁월한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판매증가로 이루어져 기업에 이익을 줄 수 있는데 실례로 프랑스 포장형 샐러드 제조사 플로레트는 패키징에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여 판매량이 30% 증가했다. 소비자들의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타개점을 모색할 때이다. 아트 콜라보레이션이 미래다! ■ 윤은기
Vol.20160808d | 콜! 브라보 라이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