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6: 김수자 - 마음의 기하학 MMCA HYUNDAI MOTOR SERIES 2016: KIMSOOJA - ARCHIVE OF MIND

김수자展 / KIMSOOJA / 金守子 / video.installation   2016_0727 ▶ 2017_0205 / 월요일,1월1일 휴관

김수자_마음의 기하학_관객 참여 퍼포먼스, 19m 타원형 테이블, 16채널 사운드 퍼포먼스 '구의 궤적'_00:15:31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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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자 홈페이지_www.kimsooja.co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주)현대자동차

관람료 / 4,000원 / 야간개장(06:00pm~09:00pm) 무료관람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수,토요일_10:00am~09:00pm / 월요일,1월1일 휴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Seoul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전시실 5,전시마당 Tel. +82.2.3701.9500 www.mmca.go.kr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연례 프로젝트로 2014년부터 10년 동안 매해 한 명의 한국 중진작가를 초대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그 세 번째로, 지난 30년간 회화와 일상의 사물, 사회적 이슈를 탐구해 온 김수자(Kimsooja, 1957년생) 작가가 선정되었다. 작가의 작품세계를 아우를 수 있는 대형 설치작업 「마음의 기하학」을 비롯해 사운드, 영상 등 다양한 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마음의 기하학」은 이번 전시에서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설치작품으로 타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은 관객들이 찰흙을 구로 만들며 이루어가는 참여형 워크샵이다. 관람객은 찰흙을 만들고 굴리는 소리, 작가가 가글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물질적 상태에서 비물질적인 상태로의 변화, 대칭적 힘을 정신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김수자_몸의 기하학_작가의 요가매트_185×63.5cm_2006~15

「몸의 기하학」은 작가가 요가를 하는 동안의 신체적 움직임을 담아내어 신체에 관한 작가의 관심을 보여준다.

김수자_숨_새틴에 디지털 자수, 작가의 사운드 퍼포먼스 '직조공장'(2004) 중 한 숨의 시퀀스_61×180cm_2016

「숨」는 작가가 바느질을 중단한 1992년 이후 처음 제작한 디지털 자수 작품이다. 2004년 퍼포먼스 「직물공장」의 음파 그래픽의 한 부분을 자수로 놓은 것이다. 들숨과 날숨이 만들어 내는 파동은 바느질을 통하여 육체, 삶과 죽음의 순환을 형상화된다.

김수자_연역적 오브제_석고로 본뜬 작가의 양 팔과 손, 나무 테이블_76×152×74.5cm_2016

연역적 오브제는 작가의 신체를 직접 캐스팅해 제작한 첫 번째 조각이다.

김수자_실의 궤적 Ⅴ_16mm 필름, 사운드_00:21:48_2016
김수자_실의 궤적 Ⅴ_16mm 필름, 사운드_00:21:48_2016
김수자_실의 궤적 Ⅴ_16mm 필름, 사운드_00:21:48_2016

「실의 궤적 챕터 5」영상은 북미 원주민 나바호족, 호피족의 지역의 경이로운 지형과 뉴멕시코 챠코 건축 유적을 배경으로 한다. 거대한 기념물들은 원주민의 공예와 대비되며, 짜기, 엮기 등의 원초적 행위를 인류학적으로 조망한 작품이다.

김수자_연역적 오브제_철, 페인트, 거울_245×150×150cm, 1000×1000cm_2016
김수자_연역적 오브제_철, 페인트, 거울_245×150×150cm, 1000×1000cm_2016

「연역적 오브제」(9번 이미지 사용)은 야외 전시 마당에 설치된 거대한 타원형 조형물로 '우주의 알'이라 불린다. 작가가 작업 소재로 사용했던 이불보, 사람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숨을 거두는 이불 보따리를 거울에 반영함으로써 우주의 기원과 순환을 상징화한다.

김수자_호흡_필름_가변설치_2016

「호흡」은(10번 이미지 사용) 붓터치가 빛으로 형상화되는, 즉 물질이 비물질화되는 작업으로 공간을 비움으로써 채워가는 작가의 조형방식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 김수자는 인간애의 조건에 관해 탐구하며 이 시대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파고든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작가의 진면목을 살펴보는 이번 전시는 동시대 삶과 예술에 대해 고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Vol.20160727g | 김수자展 / KIMSOOJA / 金守子 / video.installation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