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6_0727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2:00pm~07:00pm / 일,월요일 휴관
문화공간 이목 Project Space EMOK 서울 광진구 동일로20길 8(자양4동 24-1번지) Tel. +82.10.4752.0688 www.facebook.com/2emok
설치드로잉, 사진, 꼴라쥬 회화의 각 분야에서 작업을 해 온 3인의 작가가 문화공간 EMOK 에서 각각의 작업을 『oops! st.- 웁쓰! 스트리트』 주제로 세 가지 다른 형식의 작업으로 보여준다. 『oops! st.- 웁쓰! 스트리트』은 문화공간 EMOK 앞길, 아차산길을 영어로 명명 한 것이다. 아차산 길은 1. 산과 지명 이름 2. 놀라거나 아쉬움을 표현할 때 쓰는 한글 의성어 3. 아차산에 대한 숨겨진 세 개의 전설을 담고 있다. 이 기획은 세 명의 작가가 전설을 통해 개인적 경험, 언어의 시각적 놀이와 이미지의 다양한 해석 '우연의 즐거움과 재미, 놀람'을 관객과 공유하는 전시이다. ■ 문화공간 이목
ohohoh ! / 매일매일 놀람의 연속... / 이제는 무뎌질 만큼... / 그런데 놀랠 일은 계속... / 그게 또 놀랍다... / oops! (작업노트 2016.07.06) ■ 김경주
본인은 작업의 과정과 완성된 작품을 통해 자신이 쓸모가 있는 사람임을 느끼곤 한다. 작업을 통해 존재의 가치를 느끼며 새롭게 태어나는 작가자신처럼 담배꽁초와 같은 폐기물이나 일회적으로 쓰고 버려지는 빨대는 작품의 일부가 되어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는다. 넘쳐나는 온갖 사물들과, 수많은 개개인들이 모여 살아가는 너무나도 넓은 세상 속에서 '나는 과연 누구인가? 나라는 존재는 과연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일까?' 라는 쓸쓸하지만 핵심적인 질문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으며 누구나 나름의 의미 있는 존재가치가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 애니메이션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는 작가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면서, 보는 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애니메이션의 이미지를 차용하였다. 최근에는 일상의 주변에서 소재를 찾고 있고, 항상 지나치기만 하고 제대로 보지 못한 것들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작업을 구상중이다. (작업노트 2016.07.04) ■ 김근아
일상은 가끔 날 배반한다. 그럴 때 나오는 소리 아차! 헐! 멍미! 사실 "꽥"하고 소리를 질러버리고 싶지만 나는 내 감정을 온전히 다 드러내기에 게으른 사람이다. 단지 내 안을 가만히 직시하고 내 감정에 냉소를 던지기 일쑤이다. 내 작업들은 그 냉소의 결과물 같다. 스스로의 감정으로부터 소외된 주체. 어리석고 이율배반적인 감정의 주체는 오늘도 소리를 내지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작업노트 2016.07.05) ■ 서화숙
Vol.20160726c | oops! st 웁쓰! 스트리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