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d for Photography (Generation to Generation)

임석제_임인식_임정의_임준영展   2016_0721 ▶ 2016_1120 / 월요일 휴관

임준영_Like Water #22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120×100.61cm_2013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더릿지 354 아트스페이스 The Ridge 354 ART SPACE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171 3층 Tel. +82.33.333.7354 www.theridge354.com

삶을 그리고 (임석제) / 삶의 서정성에 귀를 기울이고 (임인식) / 삶의 고요함에 숨을 죽이며 (임정의) / 삶의 다양함에 생기를 주다 (임준영)

임준영_Like Water #19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120×82.63cm_2012
임준영_Like Water #9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120×87.75cm_2008
임준영_Like Water #18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120×89cm_2009
임정의_상춘정의 아침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67×100cm_2014
임정의_제주 일출봉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67×100cm_2012
임정의_주천강의 섶다리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58×60cm_2000
임정의_추암의 설경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48×80cm_1986

Quad for Photography (Generation to Generation)은 국내에서 대를 이어 예술작업을 해오고 있는 사진가 가문을 소개하고 한국 사진계에서 이들이 지니는 의미와 작품의 미학적 가치를 고찰해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4대에 걸친 임석제(1918~1996, 從曾祖父), 임인식(1920~1998, 祖父), 임정의(1944~, 父), 임준영(1976~, 子)의 작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아 살펴보는 전시로서 임석제의 '광부•한라산 설경', 임인식의 '한국 풍경', 임정의의 '한국의 아침 시리즈', 그리고 임준영의 'Like Water(흐르는 물처럼) 시리즈' 등의 작품들을 통해 한국 사진 역사의 한 축을 살펴보고자 한다.

임인식_중앙선 기차_젤라틴 실버 프린트_20.1×25.2cm_1955
임인식_(구)제주 시청앞 양떼들_젤라틴 실버 프린트_201×248mm_1948
임인식_제주 해녀_젤라틴 실버 프린트_156×231mm_1957
임인식_팔당 낙조와 나릇배_젤라틴 실버 프린트_17.5×23.5cm_1953

전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4대에 걸친 본 전시에는 한국 리얼리즘 사진 1세대인 임석제의 예술사진 「한라산 설경」 작품과 한국전쟁 종군기자 이자 항공사진 전문가로 활동했던 임인식의 「한국의 삶」 시리즈 빈티지 작품들이 처음으로 선보여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한국 건축사진의 선구자로서 50여년 간 건축사진 작업을 해오는 가운데 틈틈이 한국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온 임정의의 흑백작품들은 자연과 하나된 도시적 산물들의 몽환적 아름다움이 극대화되어 동양적인 신비로움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실존의 공간과 가상공간 사이에서 유유히 떠다니는 물의 형상을 인간의 생명으로 표현한 임준영의 「Like Water(흐르는 물처럼)」 시리즈와 시간성과 역사성,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는 건축물의 디테일한 공간, 형태, 재질, 색감과 빛을 통해 건축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Architectual Form(건축적 형태)」 시리즈는 공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90여 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4대에 걸쳐 시대의 모습을 각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카메라에 담아낸 Quad for Photography (Generation to Generation)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사진가 외길 인생 '사진名家' 의 뜻깊은 시각을 공유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 갤러리 진선

임석제_즐거운 한때_젤라틴 실버 프린트_14×13.6cm_1955
임석제_첨성대와 농부_젤라틴 실버 프린트_12.6×18cm_1955
임석제_포목 건조_젤라틴 실버 프린트_11.8×12.5cm_1955
임석제_한라산 설경 A_젤라틴 실버 프린트_15.7×13.5cm_1957

Quad for Photography (Generation to Generation) was designed to introduce a family of photographers who have been involved in artistic work over several generations so as to contemplate the meaning of a family of photographers and the aesthetic value of their works. This exhibition brings together the works of photo artists from four generations including Lim Suk Je (1918 - 1996, great grandfather's brother), Lim In Sik (1920 – 1998, grandfather), Lim Chung Eui (1944 - , father), and Lim June Young (1976 - , son). This exhibition intends to shed light on an aspect of Korean photographic history through works such as Miner – Hallasan Snowscape by Lim Suk Je, Korean Landscape by Lim In Sik, the Korean Morning series by Lim Chung Eui, and the Like Water series by Lim Jun Young. ■ Gallery Jinsun

Vol.20160721g | Quad for Photography (Generation to Generation)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