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lsbach

혜자_토마스만스 2인展   2016_0709 ▶ 2016_0731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Hilsbach Kunst Kultre Space Hilsbach 4-5 · 91589 Aurach www.hilsbach-kunst-kultur.de

한국과 베를린을 오가며 작업하는 한국작가 혜자, 베를린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독일작가 토마스 만스의 2인전이 독일남부 작은도시인 Aurah, Hilsbach Kunst Cultre 갤러리에서 열렸다. 두작가 모두 도시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로 베를린, 암스테르담, 라이프치히등에 머물며 자신이 탐색한 도시주변의 환경을 그들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한 페인팅과 드로잉 총 20점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다. ■ Hilsbach Kunst Kultre

혜자_.A day in Leipzig_캔버스에 유채_130×194cm_2014
혜자_Under passage_캔버스에 유채_97×130cm_2013

나의 작업은 현대인의 일상이자 생산과 소비의 상징적 공간으로 항상 무언가가 일어나고 사라지는 스펙터클한 환영의 공간인 도시를 배회하며 시작된다. 인간들로부터 빠져 나간 끝없는 욕망과 유혹이 어느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때론 융합되고 분리되어 친숙하지만 낯설게, 역동적이지만 고통스런 이중적 딜레마가 투영된 비환원적 공간으로서 도시를 탐색하게한다. ● 나는 내가 주로 경험한 도시주변에서 이미지를 수집하고 발췌하여 그것을 잘라내고 중첩하는 재구성의 과정을 거쳐 페인팅으로 옮긴다. ● 파편화된 이미지들은 일상적 경험과 관련된 개인적 시각에 의해 추출된 찰라적 기억의 층들로 환원되지 않는 현실세계 그 너머의 어딘가와 일시적 관계하고 사라지는 풍경이다. ● 모든 것이 거기 있지만 아무것도 잡을 수 없는 가변적이고 비재현적인 현대사회의 끝없이 부유하는 욕망, 파편화된 정체성의 환영이 주는 혼란은 일시적으로 우리로 하여금 길을 잃게 하지만, 다시 그것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는 사유의 길로 인도한다. ■ 혜자

토마스 만스_Untitled (Window)_HDF에 아크릴채색, 과슈, 토너, 셸락_100×75×1.9cm_2015
토마스 만스_Sing Sing #2, Toner_HDF에 아크릴채색, 과슈, 토너, 셸락_45×83×1.9cm_2014
토마스 만스_SRG#4_MDF에 아크릴채색, 과슈, 토너, 셸락_25×25×1cm_2014

9/11, the Arabic Spring, ISIS등에서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듯이 많은 사회적 이슈들은 더이상 내용이 아닌 이미지의 측면에서 논의 된다. 우리 일상의 대부분의 이미지들은 디자인되거나 각색되며, 그것들은 우리의 사고에 분명히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 나의 그림은 이미지들, 나의 일상에서 가져온 이미지의 세계를 리서치하는데 그것들은 인터넷, TV, 광고들 그외의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가져온 것들이다. 특히 나는 정치, 권력, 미술과 건축등 다양한 측면에서 다룬다. ● 나에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이미지들에 대한 비평적 접근과 이것들을 어떻게 내 작업에 재고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내 그림의 가장 핵심적 특징은 고의적으로 그리지 않는 미완성이 상태로 남겨 놓는 것이다. 결국 감상자는 자신들만의 내용과 지각에 따라 그것들을 채워 나가며 '회화적 차이'들에 직면하게 된다. ■ 토마스 만스

Vol.20160709h | Hilsbach-혜자_토마스만스 2인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