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그리고 독백

이호철展 / LEEHOCHEOL / 李昊哲 / sculpture   2016_0707 ▶ 2016_0720 / 월요일 휴관

이호철_소년검객_동판 단조_80×20×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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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6_0707_목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우진문화공간 WOOJIN CULTURE FOUNDATION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천동로 376 Tel. +82.63.272.7223 www.woojin.or.kr woojin7223.blog.me

작품제작을 위해 뼈대를 만들고 흙을 붙힌다.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의 형태와 내용을 위해 그 자리에서 몇 번이고 고치고 또 뜯어낸다. 표현의 대상을 상상하며 느끼는 욕구를 창작의 기회로 삼는다. ● "평범한 사람들의 꿈 버려지는 꿈보다는 그 꿈을 위해 달라지는 시간들이 쌓였으면 좋겠다."

이호철_思索_화이바글라스, 혼합재료, 우레탄 컬러코팅_70×30×25cm
이호철_進化人間_FRP, 목각_70×25×20cm
이호철_꿈꾸는 자가 오는도다_FRP, 우레탄 컬러코팅_600×450×240cm

Prologue ● 늘 꿈을 꾸고 있으면서 현실과는 상반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그럼에도 우리는 그 꿈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반복되는 삶 속에, 꿈과 희망에 우리가 이미 중독 되어져 있음을 생각해보면 안타까움이 남는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며 사랑을 하고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고 저 하늘의 별을 잡는것이야 말로 성장통을 겪지 않고 안주하려는 자들에게 큰 공허함을 줄 수 있지 않을까? (2016년 3월 오후 작업실에서)

이호철_賢者와 Rocinante_FRP, 우레탄 컬러코팅_600×320×300cm
이호철_Lapdog_FRP, 철판_80×55×40cm

Epilogue ● 현대를 살아가는 개인들은 나와 우리라는 개념 속에 끊임없이 정체되고 분열된다. 때때로 자신의 존재의미에 대한 반성의 기회조차 박탈당한 채 생존의 각축에 시달려야 하며 현대 사회특유의 보편적 삶을 강요당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공존을 위해 서로 교감하며 꿈꾸고 진화해야 한다. (2016년 6월 밤 작업실에서) ■ 이호철

Vol.20160707i | 이호철展 / LEEHOCHEOL / 李昊哲 / sculpture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