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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석展 / YOONJONGSEOK / 尹鍾錫 / painting   2016_0706 ▶ 2016_0724 / 백화점 휴점시 휴관

윤종석_아버지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27×192cm_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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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8:00pm / 금~일_10:30am~08:30pm / 백화점 휴점시 휴관

에비뉴엘 아트홀 AVENUEL ART HALL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6층 Tel. +82.2.3213.2606 blog.naver.com/a_arthall

pli 주름: 잘 보이지 않는 곳, 마음속 깊이 간직된 것, 마음의 비밀 ● 에비뉴엘 아트홀은 '점'과 '선'으로 자신만의 '주름'을 만들어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창적 예술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윤종석 작가의 전시를 진행합니다. 작가 윤종석의 화면에는 실제와 환영, 물질과 비물질, 회화와 조각이 공존합니다. 작가는 2000년대부터 주사기에 물감을 넣어 '점찍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가장 정교하면서도 사실적인 그림을 만들어내는데, 점으로 완성된 형상은 우리가 매일 입는 옷이면서 또 다른 사물로 변화됩니다. 점으로 중첩되어 올려진 이미지들은 회화면서 조각이며, 옷을 접어놓은 것과 같은 형상은 개, 고양이, 아이스크림, 별과 같은 우리 주변의 흔한 사물들을 은유하는 서정적인 형태입니다. 옷을 고이 접어 만든 주름들 속에는 옷으로 만들어지는 사회적 가치와 계급이 녹아있으며 이것은 새로운 매타포로 다른 형상을 창조합니다.

윤종석_지난 그때 Moment Past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94×518cm_2009
윤종석_같은피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82×291cm_2010
윤종석_달콤한 인생 Sweet Lif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00×100cm_2010 윤종석_선택의 영역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00×100cm_2011
윤종석_That day-2015071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5×72.7cm_2015
윤종석_아련한 슬픔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0×122cm_2005
윤종석_pli展_에비뉴엘 아트홀_2016
윤종석_pli展_에비뉴엘 아트홀_2016
윤종석_pli展_에비뉴엘 아트홀_2016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점' 작업과 함께 새롭게 시도하는 '선그리기' 작업이 함께 전시됩니다. 작가는 최근 기법뿐만 아니라 소재의 전환도 함께 시도하고 있습니다. 물감 선들을 켜켜이 쌓아 두꺼운 층을 만들어 새로운 주름들을 만들어 내고 인물 형상을 완성합니다. 비슷한 채도의 여러 색으로 표현된 자유로운 선은 인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할 뿐만 아니라 그 내면까지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됩니다. 이번 전시는 인고의 노력으로 우리 주변의 사물 그리고 인물 내면의 순수하고 신비로운 에너지를 발견하는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에비뉴엘 아트홀

Vol.20160706i | 윤종석展 / YOONJONGSEOK / 尹鍾錫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