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뮤(이소현_최정우_장유진)展 / installation   2016_0617 ▶ 2016_0724 / 월요일 휴관

그룹: 뮤_up+c space_혼합재료_294×270×270cm_2016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7개의 시선-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개관 1주년 기념 입주작가展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GWANGMYEONG UPCYCLE ART CENTER 경기도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 1층 전시실 Tel. +82.2.3666.0294 gmupcycle.modoo.at

그룹 '무': 舞자는 '춤추다'(dance)는 뜻, 무(無) '없다'(nothing)는 의미를 더하여 서로의 표현 방식과 영역을 선입견 없이 인정하고, 상하, 좌우, 형식 등에 얽힘 없이 판을 만들고, 선택한 시간과 장소, 사람을 위해 모두가 맘껏 시각예술로 춤춰보자는 의미이다. 예술이라는 범주 안에서 각각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로 업사이클아트 작업을 위해 결성된 팀이다. ● 하나의 주제와 같은 공간에 셋이 함께하는 작업을 통해 서로의 영역이 가진 것들을 경험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작업 세계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 확대해나가고 작품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의 경우 각자만이 할 수 있는 고유영역은 진행하되 디자인은 입체작업을 처음 접하는 장유진 작가가 하는 등 서로 영역을 넘나들며 작업을 진행하는 실험을 통해 생기는 갈등과, 그것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변화가 작업으로 표현된다.

그룹: 뮤_up+c space_혼합재료_294×270×270cm_2016
그룹: 뮤_up+c space_혼합재료_294×270×270cm_2016

광명 와인동굴에는 전국에서 생산된 100여개의 국내 와인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여기서 소비된 공병 580개를 사용하였다. 유리병은 광명에 모여드는 지극히 평범하고 소중한 우리들의 모습으로 작품에서 사용된다.

그룹: 뮤_up+c space_혼합재료_294×270×270cm_2016
그룹: 뮤_up+c space_혼합재료_294×270×270cm_2016

우리팀에게 2016년 현재의 광명을 대표하는 이미지는 급변하는 건설개발현장이다. 새로 유입될 많은 생명을 품을 터전을 준비하는 모습이지만 그 광경이 어떤 희망보다는 답답함과 좌절, 상대적 박탈감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왔다. 그런 모습에서 또 다른 의미를 찾게 된 계기는 광명동굴수족관 안의 물고기를 보며 떠올린 바다 속 피쉬볼:물고기로 떼였다. 작은 생명들이 모여 서로를 의지하기도 하고, 보호하는 모습 이지만 실상 그 속에서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앞으로 나가야하고, 대열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한 살아내고, 살아남아야한다는 노력들이 현재와 미래에 광명으로 모여들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 속의 강한 모습과 대입되었다. 그래서 작품을 통해 현실을 이겨낼 그 어떤 힘을 표현하고 싶었다. ■ 그룹: 뮤

Vol.20160619d | 그룹 뮤(이소현_최정우_장유진)展 / installation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