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눈부신 6월, 8개의 대학기관(국민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백석대학교, 상명대학교, 한성대학교 한디원, 홍익대학교) 소속 69명의 작가와 함께 Ligak+ Art Frenzy Festival을 준비했습니다. 프렌지(Frenzy)란 광란, 열정을 뜻 합니다. 리각+아트프렌지페스티벌은 전시, 작가와의 대화, 작품 시연(체험), 프리마켓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관람객의 미술에 대한 열정이 뒤섞이며 예술에 대한 열광을 담아내는 축제로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통해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소통하는 장입니다. ■ 리각미술관

고성희_자존심_유리, 나무_950×510×200cm

이다영_백번째계절_유리, Lampworked_300×300×95cm 강희찬_Memory_유리_가변설치 김헌철_Castus NO.9 (접시)_유리_300×200×50cm 조성근_Rectangular Structure I_유리, 스틸_720×180×180cm 박예원_White night_유리_350×200cm 김예린_Repression_유리_400×20cm 조성근_Rectangular Structure II_유리, 스틸_560×560×530cm 이용필_White Pebble on Pebble_유리, 점토 변아영_껌딱지_유리_280×350cm 공규배_번지다_유리, 도자기_300×300×95cm 이연주_거울 또는 그여자의 방_유리, 디지털 프린트_600×500×400cm 박효진_Imagine_유리, 페인트_600×500×50cm 권다예_difference of viewpoint_유리, 페인트_900×300cm 김헌철_Castus NO.5 (화병)_유리_200×100×100cm 윤호석_현실왜곡장_유리_300×250×250cm 박예은_온기_유리_300×300×200cm 임병수_relation in space - connected1_유리_300×280×65cm

홍혜옥, 강덕봉, 김완_The room To makes me stronger (나를 강하게 만드는 것)_ 혼합재료_136×38×218cm_2015 정규찬_Jerry_frp_33×27×76cm_2013 정규찬_all of me_frp, 스테인레스 스틸_57×29×29cm_2015 강덕봉_Disguise 20_PVC pipe, 우레탄 페인팅_80×67×10cm_2014 이우빈_BIFFY-F_혼합재료_55×76×747m_2015 정세희, 이송준, 이우빈_GLAMOROUS THORN_혼합재료_216×120×73cm_2015

안봉균_Monument_유채, 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3×91cm_2014

강지웅_Le Christ portant sa croix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_ 알루미늄에 아크릴채색, 우레탄_100×100cm_2011 이미애_Happiness, burned out_혼합재료, 라이트박스에 스테인드 글라스_45×40cm_2015 채진숙_Re-make N0.3_LED, 컨트롤러, 유리에 크리스탈 젤, 나무에 아크릴채색_80×80cm_2016 한호중_Harmony_수제한지에 채색_30×90cm_2014 안봉균_Research on Memory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_46×53cm_2009

ART에 대한 열정이 모여 축제가 되었습니다. 천안이란 지역에서 더 이상 주변(Fringe)이 아닌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외침과 예술에 대한 광기를 담아 Art Frenzy Festival의 무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성일(聖日)을 뜻하는 라틴어 'festivalis'에서 유래한 축제 'festival'의 의미처럼 '리각+ 아트프렌지페스티벌'은 예술로써 사회통합을 지향하며 지역, 예술기관, 예술가와 관람객(컬렉터)의 교류를 통한 소통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종학_관계(상처)_나무_80×100cm_2016 임솔지_한밤의 기다림2-2_캔버스에 유채_50×72.7cm_2016 김예슬_Déjê vu : series 1_캔버스에 유채_116.8×80.3cm_2016 윤세현_가족 관계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60.6cm_2013 김슬기_보금자리_캔버스에 유채_65.1×53cm_2016

유동관_Once Upon a Time_디지털 작업_53×39cm

박문희_비추이다 Ⅱ(be lighted Ⅱ)_천_113×70 cm 모모세 히로유끼_생명의 충동 Impulse of life_종이_83×113cm 강성해, 홍영진_꿈 (Dream)_수재종이에 혼합재료_90×120cm

오경성_플라워시리즈1,2-유쾌한 그린씨:조세호, 윤성호, 김준호_사진

박지나_A Piece of Art_윤이 나는 종이에 피그먼트 잉크젯_60×100cm_2016 이희정_Incomplete Fragment_도자기_55.88×29.21×15.24cm 이유진_변성하는 살_FRP, 황동_100×100×13cm_2007

송미령, 김재영, 송은혜, 이예지, 서수연, 신미영, 최규식, 이새미, 김인경, 김자현 , 김혜리, 손미현, 유지연, 황희정, 강청아, 이정은(국민대학교)_Ligak+ Art Frenzy Festival展_리각미술관

고희영 ,이민영, 정세영, 최희정, 정상곤, 유희경(동서울대학교)_Ligak+ Art Frenzy Festival展_리각미술관

박보석, 한승민(한성대학교 한디원)_Ligak+ Art Frenzy Festival展_리각미술관

Ligak+ Art Frenzy Festival展_리각미술관_2016

'리각+ 아트프렌지페스티벌'은 리각미술관이 위치한 천안이란 지역이 중심이 되었지만 지역만의 특수성에 함몰되지는 않았습니다. ● 더불어 6월 페스티벌 기간중에는 전시라는 관람형 경험을 통하여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연(체험), 작가와의 대화, 작은음악회 등 예술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려합니다. 또한 매주 토요일 프리마켓을 통해서는 관람객이 직접 작가들의 창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리각+아트프렌지페스티벌은 다양한 현대미술의 실험을 담아내고, 궁극적으로 작품을 넘어 천안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을 구현하는 문화센터로서의 모습을 지향하는 설립의도를 구현하는 장입니다. 천안 시민을 비롯한 리각미술관을 찾아주시는 많은 관람객들이 본 축제를 통하여 그 무엇의 성스러운 존재(예술의 창조성과 열정)와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예술기회를 경험하길 바랍니다. ■ 김나영

Vol.20160612b | Ligak+ Art Frenzy Festival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