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6_0602_목요일_06:00pm
참여작가 미화당(노승표_양유연_이준영_정덕현)
도시, 색을 벗다. 도시, 색을 입다 세미나 / 2016_0609_목요일_03:00pm 좋은 도시의 색을 위하여 워크숍 / 2016_0614_화요일_03:00pm 사전신청(20명)[email protected] * 참가비 각 1,000원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월요일 휴관
대안공간 정다방프로젝트 Gallery Jungdabang Project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73-1(문래동 4가 7-1번지) B1 Tel. +82.2.2633.4711 jungdabang.com
2015년 작가 노승표, 양유연, 이준영, 정덕현이 결성한 미화당은 경기도 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벽화 지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벽화 지우기 프로젝트'는 벽화가 그려진 집의 임대인, 임차인 그리고 관공서와 관련된 많은 애로사항으로 난항을 겪었다. 미화당은 '벽화 지우기 프로젝트'의 홍보와 벽화 지우기 운동 확산의 필요성을 느끼며 이에 관련된 세미나와 워크숍 그리고 전시 『세계 미화』를 기획하였다. ● 재생이란 이름으로 남용된 보여주기식 마을 프로젝트를 반대하는 미화당은 관공서 직원들과 주민들을 중심으로 마을과 골목 그리고 환경과 색에 관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벽화의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다. ● 『세계 미화』는 앞으로의 '벽화 지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홍보의 성격이 강하며, 공공성이 배제된 공공미술. 즉, 자신들의 활동에 의미를 두고 뒷감당은 주민들에게 떠넘기는 수많은 공공미술가, 활동가, 자원봉사자들을 압박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 미화당
세미나 「도시, 색을 벗다. 도시, 색을 입다」 ● "환경물로서의 벽화"와의 공존과 의미 되짚기를 통해 좀 더 나은 마을을 고민합니다. 주거환경을 바라보는 바람직한 기준을 다시 만들기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벽화를 만들기와 지우기의 고리에서 한발 물러서 바라보는 자리입니다. 감추고 싶었던 우리 주변환경을 덮는 도구와 그것을 다시 지우는 일은, 원치 않은 "도시의 문신"을 지우는 '과정의 고통'을 수반합니다. 아름다운 도시의 피부색을 지향하는 자리입니다. 워크숍 「좋은 도시의 색을 위하여」 ● 공존을 위한 마을을 향해 가는 첫 단추인 주거환경요소를 함께 디자인 합니다. 우리집과 이웃집이 공감하는 마을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계획해 봅니다. 함께 계획자가 되어 마을 단위의 관점으로 바라봅니다. 현재 주어진 조건에서 할 수 있는 해결책을 나누고자 합니다. ■ 손동승
Vol.20160607i | 세계 미화-미화당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