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world

황은정展 / HWANGEUNJUNG / 黃垠禎 / installation.media   2016_0604 ▶ 2016_0628 / 월요일 휴관

황은정_Untitled 벽화_스케치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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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6_0604_토요일_05:00pm

관람시간 / 10:30am~06:30pm / 월요일 휴관

갤러리 조선 GALLERYCHOSUN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64(소격동 125번지) Tel. +82.2.723.7133~4 www.gallerychosun.com

갤러리 조선은 6월 4일 부터 6월 28일 까지 황은정 작가의 ' Underworld(언더월드)'전을 진행한다. 뉴욕과 베를린 등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던 황은정 작가가 오랜만에 국내에서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황은정 작가의 작품 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각각의 생을 통하여 죽음과 재생을 반복하며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문자를 통한 설명이 없어도 직관적인 해석이 가능한 그의 작업은 이모티콘 만으로도 감정의 교류가 가능한 디지털 시대에서 시각 이미지가 어떻게 다루어지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황은정 작가 특유의 독특한 캐릭터들이 벌이는 여정을 이번 'Underwold(언더월드)'전에서 미디어와 설치 작업으로 만나볼 수 있다. ■ 갤러리 조선

황은정_Underworld_2016
황은정_Future pleasures_아이리스 프린트_2015
황은정_Curious characters_애니메이션_2016

나의 작업은 꿈과 무의식에 기반한 수많은 캐릭터들을 만들어내는데서 출발한다.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일은 어린시절부터 해온 일이며 지금까지 수천개가 만들어져왔다. 캐릭터들은 자동적인 과정에서 나오며 그것들은 끝없는 환생 (endless reincarnations)에 의해서 계속 변형된다.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내러티브는 꿈의 논리 (dream logic) 에 의해 연결되어 유년, 꿈, 죽음, 그리고 그 이후 라는 상상적인 사이클을 순환한다. 이것은 읽혀지기 위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즐겨지기 위한 음악과도 같다. 유령과 초자연적인 일들은 항상 나를 매료시켜왔다. 살아있는것과 유령이 분리되지 않은 (unexorcised) 아주 어린시절이나 꿈의 이미지들을 탐구하려한다. ■ 황은정

Vol.20160604b | 황은정展 / HWANGEUNJUNG / 黃垠禎 / installation.media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