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의 제한 Unlimited Limitations

2016년 상반기 창동레지던시 입주 작가展   2016_0527 ▶ 2016_0615

초대일시 / 2016_0527_금요일_06:00pm

참여작가 니콜라스 바칼_발레리아 콘테 막 도넬_야웬 푸_크리스 쉔_티몬 반 데어 하이든

관람시간 / 10:00am~06:00pm *전시 개막일인 5월 27일 (금)은 오픈스튜디오 행사와 함께 오후 2시에 개관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MMCA Residency Changdong 서울 도봉구 덕릉로 257(창동 601-107번지) Tel. +82.2.995.0995 www.mmca.go.kr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는 2002년 개관 이래 국내외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도모해왔다. 이번 『무제한의 제한 Unlimited Limitation』전은 2016년 상반기 해외 입주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올해 창동레지던시가 추진하고 있는「국제일반 입주프로그램」, 「국제교류 입주프로그램」 및 「몬드리안재단 펠로우십 프로그램」 등으로 입주하고 있는 작가 5명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 레지던시 참여를 위해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해외 작가들은 자신이 활동하던 곳과는 또 다른 환경에 처하게 된다. 삶의 터전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만나게 되는 익숙하지 않은 풍경과 경험들은 때로는 작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제약으로 작용할 때도 있지만 신선한 영감과 자극이 되기도 한다. 그들의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되는 아이디어도 환경적 요인 때문에 다른 대안적인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전혀 예상치 못한 또 다른 모습의 작품이 탄생하기도 하는 것이다. 『무제한의 제한 Unlimited Limitation』전에서는 이와 같은 경험들을 가진 해외 입주 작가 니콜라스 바칼(아르헨티나), 발레리아 콘테 막 도넬(아르헨티나), 야웬 푸(대만), 크리스 쉔(영국), 티몬 반 데어 하이든(네덜란드)가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동안 한국에서 새롭게 진행한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퍼포먼스,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전시 개막 당일에는 전시 참여 작가 및 입주 작가들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비롯해 작업실을 개방하여 관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니콜라스 바칼_무제_혼합재료_2016

1. 니콜라스 바칼 Nicolás Bacal (아르헨티나, 국제교류 입주프로그램, 2016.04.14. – 06.22.) ● 뮤지션으로서 교육받은 니콜라스 바칼 (1985년 아르헨티나 출생)은 2007년부터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해 오고 있다. 시간에 관한 감정적 연구로서 조각, 사진, 목판화 기법 등을 활용하여 작업하고 있으며, 부에노스 아이레스 알베르토샌드로스갤러리(2008, 2010, 2012)와 파리 JTM갤러리 및 Gb에이전시(2009), 상파울루 베르멜호갤러리(2013)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제12회 이스탄불 비엔날레(2011)와 제9회 멜코슬 비엔날레에 참여했고, 현재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발레리아 콘테 막 도넬_Between My Landscape and the Ocean_설치, 퍼포먼스_2016

2. 발레리아 콘테 막 도넬 Valeria Conte Mac Donell (아르헨티나, 국제교류 입주프로그램, 2016.04.14. – 06.22.) ● 발레리아 콘테 막 도넬 (1977년 아르헨티나 출생)은 2003년부터 대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산간지역인 산 마르틴 데 로스 안데스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멀고도 낯선, 메마른 곳에서의 삶을 반영하는 작업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경험들을 작업 안에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가치프리에토갤러리(2015)와 주뉴욕 및 워싱턴 아르헨티나영사관(2014)에서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야웬 푸_The Distributing Delf_혼합재료, 설치, 퍼포먼스_00:20:00

3. 야웬 푸 Ya-Wen Fu (대만, 국제일반 입주프로그램, 2016.04.14. – 06.22.) ● 야웬 푸 (1980년 대만 출생)는 독일에서 미디어아트를 공부하였다. 큐레이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는 예술단체인 탐탐아트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인체에 대한 정의, 신체와 외부 환경과의 관계를 다루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신체의 개념이나 태도, 몸의 움직임들은 디지털 미디어, 비디오, 퍼포먼스, 사운드 프로덕션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 활동에 영감이 되고 있다. 현재 독일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단체전 『2015년 제16회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WRO』와 『2015년 제5회 독일 드레스덴 비엔날레』 등에 참여했다.

크리스 쉔_Luma_스크린, 카메라_가변설치_2016

4. 크리스 쉔 (영국, 국제일반 입주프로그램, 2016.01.13. – 04.07.) ● 크리스 쉔 (1988년 영국 출생)은 테크놀로지와 예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기술과 커뮤니케이션을 다루는 새로운 형태의 언어를 꿈꾼다. 사람들이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는 방식의 기본 원리와 복잡한 구조의 도구들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며 작업을 진행해왔다. "나의 작업은 일련의 개방형 질문들이며, 일상 속 기술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 속에 스며들어있는 지에 대한 이해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티몬 반 데어 하이든_오호_그래픽 디자인_2016

5. 티몬 반 데어 하이든 Timon van der Hijden (네덜란드, 몬드리안재단 펠로우십프로그램, 2016.01.13. – 06.22.) ● 티몬 반 데어 하이든 (1981년 네덜란드 출생)은 미술기획, 그래픽 디자인, 이미지 메이킹과 관련된 일을 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인트호벤 디자인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그래픽 디자인 기반의 독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3D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디자인과 시각예술이 공존하는 지점에서 오래된 기술을 가지고 작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찾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그래픽 디자인이 부딪히는 한계점에서 새롭고 신선한 표현을 가능케 한다. ■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부대행사 ○ 오픈스튜디오: 2016. 5. 27. 금. 2-8pm ○ 오프닝 퍼포먼스: 2016. 5. 27. 금.    백현진 Hyunjin Bek 「09950995」 2 – 8pm    발레리아 콘테 막 도넬 Valeria Conte Mac Donell 「Between My Landscape and the Ocean」    2 – 6pm    정지윤 「심장의 문」 3 – 6pm    야웬 푸 Ya-Wen Fu 「The Distributing Self」 6pm ○ 오프닝 이벤트 : 2016. 5. 27. 금    프로젝트팀 '옵션' 큐레이터 토크 「Floor Plan Archive_Floor Plan as Narrative with 이성휘」, 4 – 5pm    프로젝트팀 '시각문화리뷰' Ep.04 공개녹음, 「포토닷 & 오큘로 매거진과 함께」, 6:30 – 8pm

Vol.20160527b | 무제한의 제한 Unlimited Limitations-2016년 상반기 창동레지던시 입주 작가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