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식탁 100호-시편 23편을 중심으로

제2회 이화기독미술인회展 2nd EWHA CHRISTIAN ARTISTS ASSOCIATION   2016_0526 ▶ 2016_0607 / 6월6일 휴관

초대일시 / 2016_0526_목요일_04:00pm

참여작가 김경은_김찬미_김효정_박인옥_신금례 신미선_원경자_유은자_윤경_이경애 이명순_이미경_이미란_이영신_이인경 이혜정_정두옥_천동옥_최경아

관람시간 / 09:30am~05:00pm / 6월6일 휴관

밀알미술관 MILAL MUSEUM OF ART 서울 강남구 일원로 90(일원동 713번지) Tel. +82.2.3412.0061 www.milalmuseum.or.kr

이화(梨花)는 아름답습니다. 그 꽃의 생김새는 순결하고 향기로우며 아름다운 열매 맺음이 꼭 우리나라의 여인과도 같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한국 최초의 여성교육의 기관으로서, 기독교 신앙과 함께 이처럼 아름다운 이화의 정신을 가지고 이 나라의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각처에서 열심히 섬기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신앙과 실력을 겸비한 이화의 기독교인들이 처음으로 기독미술인회를 조직하여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밀알미술관에서 그 두 번째의 전시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귀한 이화의 정신이 아름다운 그림과 어울러져 감동을 주는 전시가 되길 바라며, 작품을 출품해 주신 작가님들과 이번 전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홍정길

김경은_광야의 소리_캔버스에 유채_60×72cm_2015
김찬미_신이 그를 사랑해_장지에 혼합재료_162×130cm_2016
김효정_Landscape-2016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2×130cm_2016
박인옥_믿음 소망 사랑의 파랑새_혼합재료_130×162cm_2016
신금례_吉(길)_캔버스에 유채_91.8×116.8cm_2010
신미선_하나님의 식탁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7×194cm
원경자_하나님의 식탁_캔버스에 유채_116.2×130cm
유은자_광야의 식탁_캔버스에 혼합재료_100×240cm
윤경_하나님의 식탁_캔버스에 혼합재료_130.3×162.2cm_2016
이경애_Going home_아크릴채색_162×112cm_2016
이명순_Covenant(언약)_혼합재료_162.2×112.1cm_2016
이미경_떨기나무 아래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1×32cm_2016
이미란_만나_혼합재료_158×158cm
이영신_꿈꾸는 여인-꿈을 부르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72.7cm_2016
이인경_2016 네 눈 속에는 5_장지에 혼합재료_92×150cm_2016
이혜정_저 높은 곳을 향하여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
정두옥_내 잔이 넘치 나이다 (시편2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30.3cm
천동옥_영혼의 닻 (Into Silence 2016 Ⅳ)_캔버스에 혼합재료_90×190cm_2016
최경아_초대_종이에 분채_100×100cm_2016

130여 년 전 은혜의 불모지였던 미지의 이 땅에 첫 발을 디딘 하나님의 사명자들은 복음을 들고 뜨거운 가슴으로 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화는 아름다운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받은 은혜를 감사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받은 자의 의무입니다. 이화기독미술인회(E.C.A.A)는 미술이라는 달란트를 주신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 기독작가의 정체성이며 이화의 목적임을 알리기 위해 창립되었습니다. 지난 창립전시는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실감하며 풍성한 은혜를 맛보게 하신 기쁨의 첫 발걸음이었습니다. 이화창립 130주년을 맞이하는 2016년. 이화기독미술인회(E.C.A.A)의 두 번째 전시는 시편 23편에 흐르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100호 작품에 담아 하나님의 식탁 (God is my Chef)이라는 테마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을 흠모하는 마음을 작품에 녹여내려 기도의 무릎 꿇음과 창작의 수고를 담당한 작가와 그것의 의미를 살펴보는 감상자들이 동질의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리라 여깁니다. 나그네 삶의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 믿음의 형제들에게 영원한 천국을 사모하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매순간 승리의 삶을 엮어가는 길 위에 이화기독미술인회(E.C.A.A)가 작은 길라잡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작가들의 기도와 삶에서 영글어진 작품마다 MISSION으로 사용되어지며 하나님의 사랑이 체험되어지는 전시가 되길 소망합니다. 풍성한 하나님의 식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6년 5월) ■ 원경자

Vol.20160526c | 하나님의 식탁 100호-시편 23편을 중심으로-제2회 이화기독미술인회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