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김다솜_김도훈_김민형_김범수_김지희_도로시 엠 윤_변대용 이기호_이동철_이용제_이재호_장리라_조은필_한슬 허우중_DröL_Elsa Guillaume_Léo Dorfner_Romaric Hardy
관람료 / 4000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도도갤러리 DODO GALLERY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52(문발동 513-15번지) Tel. +82.31.8035.6773
고전은 주로 예전에 저작된 모범적이면서도 영원성을 지니는 예술작품을 말한다. 우리는 매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매체들을 접하며 현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 안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잡고 살아가야 하는지 다양한 미디어가 공존하는 시대에서 난해한 문제이다. 도도갤러리는 우리가 흔히 아는 고전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전시를 선보이는 것을 취지로 삼고 있다. 현대 사회와 우리가 지나온 과거의 간극 사이에서 바람직한 균형과 조화로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의 현대 미술을 있게 한 마르셀 뒤샹도 아니고, 20세기 미술사 최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도 아닌, 샤를 페로가 누구이기에 우리는 그에게 현대 미술에 대해 묻고 있는 것일까?
샤를 페로에게 현대미술을 묻다 ● 『장화신은 고양이』,『신데렐라』,『잠자는 숲 속의 공주』,『빨간 모자』는 누구나 한번쯤 읽어본 동화이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생산 되어 왔다. 그러나 정작 이 동화의 저자가 누구인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샤를 페로는 17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비평가이면서 프랑스 어린이 문학의 아버지로 불려진다. 당시 유럽에 구전되어 오는 이야기들을 본격적으로 정리하여,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간결하고 시적인 문체로 집필하였다. 당시에 구전문학을 천시하였던 시대적 배경에서 새로운 문체와 언어로 옛이야기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며 프랑스 어린이 문학의 시작을 열었다.
샤를 페로는 전래동화를 문학의 한 장르로 자리잡게 한 최초의 작가이자, 프랑스 어린이 문학, 나아가 세계 어린이 문학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샤를 페로의 동화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 많은 출판물 및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동화적인 환상을 심어 주었고, 그의 작품은 여러 작가와 예술가들에게 아직까지도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샤를 페로가 출간한 8편의 동화 중 『장화신은 고양이』,『신데렐라』,『잠자는 숲 속의 공주』,『빨간 모자』4편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도도갤러리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 동화 작가 샤를 페로를 대중에게 알리며, 어릴 적 한번쯤은 읽어 보았던 동화를 동시대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동화적인 세계로 안내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잊고 있었던 혹은 간과하였던 고전의 가치를 다시금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도도갤러리
Vol.20160521g | 샤를 페로에게 현대미술을 묻다-L 'art contemporain selon Charles Perrault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