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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찬조출품 / 정석준
주최 / 대전문화재단 후원 / 대전광역시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Artist Residency TEMI 대전시 중구 보문로199번길 37-1(대흥동 326-475번지) Tel. +82.42.253.9810~13 www.temi.or.kr
홍원석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아티스트 칸'이라는 미래 예술가의 개념을 탄생시킨다. '정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충청권 메갈로폴리스를 만들면서 대전 중심 시대를 열기 위해 아티스트 칸을 발탁했다.'라는 가상의 현실을 설정하고,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적 산물인 자동차를 소재로 하는 작품을 제시한다. 작가가 수년 간 진행해온 아트택시를 비롯한 프로젝트 영상들은, 자동차의 부품으로 제작한 오브제들과 함께 전시장에 놓여진다. ● 예술가 창작 공간인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공모를 통해 입주예술가들을 선정하며, 예술가들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간 창작센터의 스튜디오에 입주하여 창작을 실험한다. 창작센터는 올해 3기 입주예술가 9팀의 창작활동을 시민과 문화예술계에 소개하기 위해 연간 릴레이 형식으로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 대전태미예술창작센터
책임감 제로, 예술감 제로, 새로운 예술의 시작! 미래 예술가의 탄생! 아티스트칸 이 온다! ● 멀지 않은 미래, 정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을 중심으로 충청권 메갈로폴리스를 조성하고 대전 중심 시대를 열기 위해 아티스트 칸을 발탁하는데…(홍원석)
대량 소비 사회에서 안락함을 제공하던 것들이 어느 순간에 귀찮은 쓰레기가 되어버린다. 참으로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고 그 이후의 일들을 생각지 않는 세상이다. 나의 작품은 이미 제 기능을 다한 자동차들이 소재가 된다. 오랜 세월의 무게를 지니고 있고 이미 제 몫을 다 한 이것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싶었다. JaguarXJ6-1997, Toyota Will Cypher -2003, Daewoo Tico -1996 등 모든 자동차가 재료이다. 자동차 공업사를 운영하는 내 부친의 영향으로 자동차는 단순한 도구라기 보다는 오랜 친구 혹은 신체의 일부처럼 남다른 애정을 느낀다. 모든 Object는 생성되고 변화하고 소멸된다. 예술가의 임무는 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세상 모든 인간이 각기 다른 얼굴과 개성을 가지고 있듯이 공장에서 똑 같이 생산된 이 자동차가 나의 손을 통해 해체되고 절곡되고 절단되고 도색되는 동안 아날로그적이고 뚜렷한 독자성을 획득한다. ■ 정석준
■ 전시 연계 프로그램 안내 ▶ 작가와의 대화 일 시 | 5월 31일(화) 16:00 - 17:00 장 소 | 테미예술창작센터 1층 전시장 ▶ 지역연계 프로그램 : 테미 아트택시 프로젝트 일 시 | 5월 17/21/22/24/28/29일 13:00 - 17:00, 총 6회 장 소 | 테미예술창작센터 ~ 대전시 일대
Vol.20160511g | 홍원석展 / HONGWONSEOK / 洪原錫 / installation.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