뻗장이다

우리는 청년작가라는 신분 속에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현실과 이상의 기로에 서있다. 돌파구란 없을까? 이제 우리는 이러한 난관을 이겨내야 할 때이다. 그럼으로써 세상과 통하기 위해 나아가는 행보에 주목해야할 의무를 갖게 되었다. 그 행보의 시점은 각각 다른 곳으로 향하고 흔적을 남긴다. 이 흔적들이 조화를 일궈 소통의 성취로 만들기 위한 출발선상에 우리들은 그렇게 서 있다.

김재원_제한구역_콜라주, 인공꽃, 아크릴_90.9×72.7cm_2016

마동원_나의 은행나무_순지에 먹_193.9×130.3cm_2013

박철희_숨_캔버스에 유채_97×162.2cm_2015

이상하_기이한 질환, 2006년 시작된 공포...공기 중 떠다니는 그 무엇이 문제였다_ 피그먼트 프린트_89.2×71.5cm_2016

이유치_그의 일상_캔버스에 유채_162×130.3cm_2013

이예지_뇌_장지에 펜_58.5×53.5cm_2015

윤석환_롤하고CLR하고통일의관문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16

전우현_권력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_2014

진보라_수면_캔버스에 유채_112.1×162.2cm_2015

한지영_무제_천에 수묵_105×136cm_2016

Vol.20160502h | 뻗장이다-월간유생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