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 지신, 자동

성신(誠信): 정성되고 믿음직한, / 지신(知新): 새로운 지식을 넓고 깊게 구하는, / 자동(自動): 스스로 움직여 남의 힘을 빌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성신인!

최만린_O._청동_160×130×120cm_2006

정관모_기념비적인 윤목_청동_260×90×45cm×2_1985

전준_소리-탄생과 소멸_청석_90×200×50cm_2015

올 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캠퍼스 뮤지엄 프로젝트는 성신캠퍼스뮤지엄 특별기획초대전과 더불어 성신국제조각심포지엄을 함께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성신학원 80주년을 기념하며, 성신학원의 교육이념인 성신, 지신, 자동을 전시의 주제로 삼았다.

김성복_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_흑요암_150×135×80cm_2012

마이클 워렌_Bronze Arch_청동_260×90×45cm×2_1985

리밍_사나운 말_청동_260×240×100cm_2001

본 프로젝트는 학교 건물 내부는 우리나라 현대미술을 개척한 원로 작가들의 회화작품으로, 밖은 우리나라 및 중국, 아일랜드 등 국내외 대표 조각가들의 대형 조각작품들로 꾸미고, 이를 본교학생은 물론이고 주변 주민들까지 일상생활 속에서 예술을 가깝게 느끼고 향유할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번 전시는 대학이라는 교육의 공간을 미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공간으로 제시할 뿐 아니라, 성신인들이 문화예술적 감성을 기반으로 성장하여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특히 운정그린캠퍼스 야외공원과 오패산공원 일부에 걸쳐 놓이게 될 조각 작품들은 영구적으로 설치되어 장기적으로는 대학과 지역사회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하며, 성신학원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웨이샨_스키타는 사람_청동_168×94.5×77cm

인샤오펑_수복된 상궁NO-88_55×15×40cm

이 행사는 군집개인전 형식의 국제아트페어를 선보이는 마니프(MANIF)조직위원회와 함께 기획, 주관한다. ■ 성신여자대학교

Vol.20160426e | 성신, 지신, 자동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