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문화전 6부-풍속인물화: 일상 꿈 그리고 풍류

The Treasure of Kansong-Korean Genre and Figure Paintings: Scenes of Everyday Life, Ideals and Recreation展   2016_0420 ▶ 2016_0828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김명국_윤두서_정선_김홍도_김득신_신윤복_장승업 등

주최 / 간송미술문화재단 www.kansong.org_서울디자인재단_SBS 주관 / 간송C&D 협찬 / 삼성 SUHD TV_현대해상_한국테디베어협회

관람료 일반 8,000원 / 초중고생,65세 이상,20인 이상 단체,군인 6,000원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수,금_10:00am~09:00pm / 월요일 휴관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ONGDAEMUN DESIGN PLAZA, DDP 서울 중구 을지로 281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 Tel. +82.2.2153.0000 www.ddp.or.kr

인물을 주제로 하는 풍속인물화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주제이다. 이번 전시는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풍속인물화들을 '일상', '꿈', '풍류' 3가지 주제로 분류하고, 섹션별로 전시하여 감상의 깊이와 재미를 더하였다. 평민들의 노동과 휴식, 문인의 공부와 풍류의 장면 등, 선조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속세를 벗어나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선과 고승들은 옛 사람들의 이상과 동경을 오롯이 담고 있다. 그런 점에서 풍속인물화는 선조들의 현실적인 삶의 모습을 전해주는 실체적인 역사 기록이자, 그들이 꿈꾸던 삶의 지향까지 엿볼 수 있는 가늠자이라 할 수 있다. ● 이번 전시는 안견의 제자 석경(石敬, 1440~?)으로부터 춘곡(春谷) 고희동(高羲東, 1886~1965)에 이르는 조선 500년 역사 속에 펼쳐진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회화양식의 발전성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김홍도의 「마상청앵」, 김득신의 「야묘도추」, 신윤복의 「미인도」, 신윤복의 「단오풍정」 등, 풍속화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명작들이 대거 출품되어, 조선후기 풍속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김득신_야묘도추 野猫盜雛: 들고양이 병아리를 훔치다_지본담채_22.4×27cm (제공_간송미술문화재단)
김홍도_마상청앵 馬上聽鶯: 말 위에서 꾀꼬리 소리를 듣다_지본담채_117.2×52cm (제공_간송미술문화재단)
김홍도_염불서승 念佛西昇: 염불하며 서방 정토로 올라가다_저본담채_20.8×28.7cm (제공_간송미술문화재단)
이정_문월도 問月: 달에게 묻는다_지본담채_24×16cm (제공_간송미술문화재단)
신윤복_쌍검대무 雙劍對舞: 쌍검으로 마주보고 춤추다_지본채색_28.2×35.6cm (제공_간송미술문화재단)
신윤복_단오풍정 端午風情: 단오날의 풍속 정경_지본채색_28.2×35.6cm (제공_간송미술문화재단)
신윤복_미인도 美人圖_견본채색_114×45.5cm (제공_간송미술문화재단)

또한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와 구범석 작가의 미디어 작업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고미술의 현대적인 재현 관점에서 눈 여겨 볼만 하다. 이이남 작가의 「꿈 속의 선비」는 단원 김홍도의 명화 「마상청앵도」」의 말을 타고 가다 봄의 소리를 듣게 되는 원작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원작의 아름다움을 동화적으로 표현해 내었다. 구범석 작가의 「간송아트컬렉션」은 조선시대 풍속인물화 걸작 10점을 선별하여 초고해상도 화질로 구현하여 현미경을 통해 보는 것 같은 세밀한 질감과 색감으로 고미술의 색다른 영상미를 감상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번 전시는 지금은 잊혀진 선조들의 삶과 꿈을 체험하는 시간 여행이자, 과거를 거울삼아 우리 자신을 성찰하는 역사 기행이다. 지금 우리와 같고 다른 점을 보면서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숨 돌릴 틈 없이 쫓기며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에게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푸근한 휴식과 격조 있고 넉넉한 풍류의 멋을 유감없이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 간송미술문화재단

Vol.20160419e | 간송문화전 6부-풍속인물화: 일상 꿈 그리고 풍류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