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密 밀_들여다보는

2016_0322 ▶ 2016_0401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6_0323_수요일_06:00pm

참여작가 8sov(김민주_김소정_김수진_김수현 김효진_심예원_유진영_이고은)

기획 / 8sov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일년만미슬관 Just 365 서울 강서구 등촌1동 643-71번지 www.facebook.com/eightsov

여덟 명의 작가로 구성된 그룹인 8 sov는 Society of vagrant bird의 약자로 vagrant bird는 '(기존의 무리에서 떨어져) 길 잃은 새'를 뜻하며 작가를 지칭한다. 8 sov는 작가공동체를 지향하며 만들어진 그룹이다. 학생과 작가의 끼인각에 위치한 구성원들은 어떠한 길을 가야 온전한 작가가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한다. 이 그룹은 한시적인 전시 기획에 그치지 않고, 개인과 그룹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일년만미슬관에서 객원작가로 전시를 하게 된 8sov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하여 장기 프로젝트 『상담 counseling』 전시의 시작을 열고자 한다. ● 8 sov는 8명의 작가 모두가 비슷한 환경을 살아왔지만 각자 축적해 온 경험,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고, 무언가에 있어 일관된 관심을 각자 자신만의 조형으로 나타낸다는 것을 알았다. ● 우리는 개인의 경험과 해석체계가 변형요인으로 작용해 작업으로 나타나는 것을 '증상'으로 해석했다. 여기서 '증상'이란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고질적인 표현, 욕구, 버릇, 집착, 관심 등이 발화된 것이다. ● 증상을 발견하고 인지해 나가는 과정, 그리고 그를 분석해 더 나은 상태를 만들려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카운슬링'에서 상담자와 내담자가 만들어내는 모습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상담 counseling』은 시작된다. ■ 8sov

김민주_!!!_종이에 채색_20×20cm_2016
김소정_Drawing about hyojin_1_종이에 먹과 목탄_187×98cm_2016 김소정_untitled_소가죽에 혼합재료_32.5×20cm_2016
김수진_화단의 드로잉 조각들_한지에 수묵, 채색_가변크기_2015
김수현_searching for a good word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6
김효진_무제_장지에 채색_190×80cm_2016
김효진_개운한 피곤_장지에 채색_150×150cm_2015
심예원_closely_장지에 채색_48×33cm_2016_부분
유진영_소란_종이에 잉크_28×35.5cm_2016
이고은_공연장_종이에 혼합재료_90.9×72.7cm_2016
이고은_주차장 풍경_종이에 파스텔_130.3×160.2cm_2016

전시의 제목인 『,密 밀_ 들여다보는』에서 '밀'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깝다, 가까이하다 / 깊숙하다'의 의미를 끌어왔다. 이 의미들은 부제인 '들여다보는'과도 맞닿게 된다. 작가가 작업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작업을 가까이하고 그 안으로 깊숙이 들어간다는 의미를 표현한 것이다. 작품을 가까이한다는 것은 물리적인 거리와 심리적인 거리가 모두 포함된 의미이다. 작가와 더불어 관람자 또한 작품을 가까이하고 깊숙이 들여다볼 때, 보이지 않았던 것들까지도 작품을 통해 연결될 것이고, 작가와 관람자 사이에 '공감'과 '소통'이 이루어질 것이다. 작품을 깊숙이 들여다보면서 관람자 스스로 해석 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가 이야기하려고 했던 의미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 ● 이 의미들은 작가에게만 포함된 것이 아니라 전시를 보는 관람자들도 이번 전시의 작업을 가깝게 여기고, 깊숙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 한상윤

Vol.20160322a | ,密 밀_들여다보는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