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BRID

성상원展 / SUNGSANGWON / ??? / sculpture   2016_0302 ▶ 2016_0318 / 일요일 휴관

성상원_Watermelon_혼합재료_37×37cm_2016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7:00pm / 토요일_11:00am~05:00pm / 일요일 휴관

Galeria nuVEM Rua Mateus Grou, 355, Pinheiros, São Paulo, SP, Brazil Tel. +55.11.3360.6615 www.galerianuvem.com.br

짙은 화장으로 단장한 색감과 매끈한 표면은 플라스틱 신드롬의 자화상일까? 작가 성상원은 플라스틱 멀티 레이어적 특성을 이용하여 선험적 직관성에 근거한 감각적 조형미가 돋보이는 작가이다. 어느 플라스틱 공장의 장인처럼 각각의 오브제를 조립하여 재구성하는 그의 작업은 화려한 월리 웡카의 쵸코렛 공장 만큼이나 신비롭고 달콤하다.

성상원_Iron Man_혼합재료_37×37cm_2015
성상원_Dagonfly Ⅳ_혼합재료_37×37cm_2015

입체 작업을 통해 현대 문명의 상징이자 공산품의 단골 재료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연속성을 해체하여 작품으로서의 유일성을 획득하였다면 근작에 들어서는 조합된 오브제를 평면 이미지화하여 작품으로서의 연속적 과정을 통해 플라스틱 제품이 불연속적 가치를 시험 하는 듯 하다. 오브제의 달콤함이 주는 환각은 평면의 플랫 (flat)함으로 인하여 형상을 더욱 객관화 시키고 다듬어져 색면화되고 분화된 오브제의 시각적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원본이 다른 물성으로 교차되고 확대 생산되는 시스템은 마치 플라스틱의 생산화에 따른 태생적 기이함에 근거 하는 과정 만큼이나 많은 감각적 분자 구조의 결합으로 이루어 진다. 이번 곤충시리지의 작품들은 생물학적 변용의 현대적 키치이자 유쾌함의 소비감각적 조직화라 할 수 있다.

성상원_i Wing Heineken Ⅱ_혼합재료_37×37cm_2015
성상원_i Wing helice vermelho_혼합재료_37×37cm_2015

플라스틱 합성수지의 화학적 변용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발전해왔다. 남미의 강렬한 색채만큼이나 화려한 성상원의 카니발이 기대되는 이유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감각적 반응물의 폭죽을 기대하는 심리적 두근거림이다. ■

Vol.20160302c | 성상원展 / SUNGSANGWON / ??? / sculpture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