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일

김수민展 / KIMSUMIN / 金秀敏 / painting   2016_0118 ▶ 2016_0227 / 일요일 휴관

김수민_보통의 일展_우민아트센터_2016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6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展

후원 / 우민재단

관람시간 / 2월_10:00am~06:00pm / 3월_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 WUMIN ART CENTER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북로 164 우민타워 B1 Tel. +82.43.222.0357 www.wuminartcenter.org

'2016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의 첫 번째 전시는 김수민 작가의 『보통의 일』입니다. 김수민 작가는 작가 자신이 '퍼런색 구덩이' 라고 지칭한 어두운 감정적 응어리들로 채워진 인간 내면의 심리적 풍경을 그려왔습니다. 이로써 애써 외면하려 노력해도, 스스로를 상처내고, 때론 타인에게 마저 상처 입히는 어두운 진실에 가까이 다가서고 자 합니다. 누구나 살면서 하나 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어두운 감정의 민낯을 마주하며 영원히 잡히지 않을 것 만 같은 모호한 감정의 실체에 다가서기를 제안하는 김수민 작가의 『보통의 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시설인 까페우민의 공간을 지역작가 및 유망한 신진작가들에게 전시 및 프로젝트 공간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다양한 창작 매개를 위한 실험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홍보 및 기획 협력을 지원합니다. 2016년에는 김수민, 조세진, 성왕현, 문호, 이충우, 김수진, 림배지희, 고유진, 박경작 총9명의 작가가 함께 합니다. ■ 우민아트센터

김수민_높은벽_종이에 연필_76×112m_2014
김수민_바람불어도 괜찮아_종이에 연필_76×112cm_2014
김수민_짐_종이에 연필_112×76cm_2014
김수민_태어나기 전_종이에 연필_76×112cm_2014
김수민_보통의 일展_우민아트센터_2016
김수민_보통의 일展_우민아트센터_2016
김수민_보통의 일展_우민아트센터_2016

우리 내면의 깊은 곳에는 퍼런 색 구덩이가 있다. 우리는 개인의 암흑으로 가득 찬 그곳을 외면하기도하고, 슬쩍 내비치기도 하며 때로 타인에게 강요하고, 서로의 구덩이에 매몰되기도 한다. 다양한 관계 속에 분출된 응어리들이 이곳에서 꿈틀거린다. 나는 모호하고 어스레한 것들로 가득 찬 이 공간을 내면의 진실이라 하고 싶다 ■ 김수민

Vol.20160118d | 김수민展 / KIMSUMIN / 金秀敏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