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영 크리에이티브-108개 의자

병신년 새해 첫머리에 지면을 통해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오산문화재단 이사장 곽상욱입니다. ● 문화공장오산은 2015년의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교훈삼아 2016년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첫 번째 기획전 『오산 영 크리에이티브-108개 의자』展을 마련했습니다.

고훈아_pile / 김규식_A Chair Made Up By Nine Chairs 김남훈_나약함에 관한 자기진술 / 김대건_AF Lighting

김세진_의자 The Chair / 김수직_우리는 어디로 가는가?2 양승진_Blowing / 김수철_육화정신-환상방황Ⅱ / 김숙현, 조혜정_리듬생산

안택근_mismatch / 이경희_말의 고삐를 쥐고 있는 자 이선미_앉다?!안다!! / 김언경_대화

김정옥_몽유도원 / 김주원_기다림을 담은 솟대 이성실_천국-스며들다 / 김혜림_아모레퍼시픽 폐기물을 이용한 가방시리즈

이성원_다문화가족 / 이성원,백한승_밤을 지키는 벤치 임동욱_connection / 정기훈_Imprecision is not always fool / MAEZM(조은환,신태호)

『오산 영 크리에이티브-108개 의자』展은 2015년 아모레 퍼시픽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은 24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업 결과전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미술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인 버려진 물건에 미술이라는 아름다움을 덧입힌 정크아트 작품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내 선보이게 됩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많은 관람으로 전시를 통해 재활용과 환경에 대해 재고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참여하는 미술관, 소통하는 미술관'을 지양해온 문화공장오산은 2016년에도 양질의 문화예술콘텐츠를 생산하여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2016년 1월에 첫 기획전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끝으로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를 위해 후원해준 아모레퍼시픽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곽상욱

Vol.20160107h | 오산 영 크리에이티브-108개 의자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