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FM』 2015_1216 ▶ 2015_1230 초대일시 / 2015_1216_수요일_06:00pm_aA디자인 뮤지엄 2층 참여작가 / 이아진_천진우_이수현_이승은 2부『AM』 2015_0106 ▶ 2016_0120 초대일시 / 2015_0106_수요일_06:00pm_aA디자인 뮤지엄 2층 참여작가 / 이우제_남현우_안성준_이현_이우석_장해미
관람시간 / 12:00pm~07:00pm / 1월1일~5일 휴관
에이에이 디자인 뮤지엄 aA Design Museum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8-11번지 Tel. +82.2.3143.7311 www.aadesignmuseum.com
도킹은 본래 우주공간에서 우주선들이 서로 결합하는 것을 뜻하며, 총 일곱 단계의 연결 과정을 가진다. 하지만 도킹은 본래의 의미를 넘어서, 기계적인 연결뿐만 아니라 교감의 영역까지 의미가 점점 확장되고 있다. 까다로운 과정을 가진 도킹이 교감과 동일선상에 놓인 풍경은 교감 또한 어려워진 동시대의 상황을 드러내는 듯 하다. 본 전시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각양각색의 상념을 가지고 있지만, 무중력 상태로 공허하게 부유하고 있는 관객들과 연결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함으로써 이러한 시대적 환경에 돌파구를 찾는다.
1부 전시 『FM』과 2부 전시 『AM』으로 이루어진 『Docking Channel』展은 두 가지 도킹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관람객에게 보다 수월한 감상을 가능하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연결 방식은 관객들 내면의 다채로운 감각을 일깨우게 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유목민들이 아름다운 사유의 우주 속에서 구축된 열 개의 정거장과 도킹에 성공 하길 기원한다. 주파수의 변조를 의미하는 FM은 물리적 장애물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잡음에 자유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외부 요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FM은 1부 전시 『FM』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결과물과 일맥상통한다.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정거장을 구축한 네 명의 작가들은 관객들이 작품에 이입하게 함으로써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요동치는 파도를 선사한다.
2부 전시 『AM』에 참여하는 여섯 명의 작가들은 사회의 소담론들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환기시키고자 한다. 인간 사회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풍경들을 담고 있는 이들의 작품은 많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환기시킨다. 넓은 영역에서 무리 없이 많은 관객들과 도킹을 시도하는 이들의 결과물은 공간에 따른 제약을 크게 받지 않고, 구석구석 뻗어나가는 진폭변조 AM을 연상시킨다. ■
Vol.20151216c | Docking channel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