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최후의 망명지는 어디인가?

네 번째 한남포럼   2015_1209 ▶ 2015_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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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 2015_1209_수요일_05:00pm~07:00pm 2차 / 2015_1210_목요일_05:00pm~08:00pm

사전 참여신청 / goo.gl/forms/JnrHJA3sd2

테이크아웃드로잉 한남동 TAKEOUT DRAWING hannam-dong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대로 252(683-139번지) Tel. +82.2.797.3139 www.takeoutdrawing.com

'한남포럼'은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서 일어난 '사건'을 계기로 한남동이라는 '장소'에 모여 이야기를 시작해보자는 제안이자 초대입니다. ● 삶의 터전에서 거리로 내몰리는 이들에게 내일을 꿈꿀 틈은 없다. 어쩌면 오늘밤 우리는 추위, 굶주림,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다는 절망과 사투를 벌여야 할지도 모른다. ● 테이크아웃드로잉은, 한남동에서 일어난 사태를 지원함과 동시에 이곳을 자신들의 피난처로 여기며 찾아든 인디뮤지션, 예술가, 이웃들을 망명의 동료로 맞이하며, 우리가 가야할 곳은 어디인가 질문한다. 우리의 삶을 누구와 함께, 어떻게 다시 일구어낼 수 있을까? ● 새로운 가상의 보금자리에서 망명자들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노래하고 그림을 그리고 춤을 추고 먼저 거리로 나온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처한 환경을 다시 읽어내고 함께하는 길 위에서 서로를 나침반으로 삼는 머지 않은 내일의 꿈이다. ■ 테이크아웃드로잉

네 번째 한남포럼 HANNAM FORUM 네 번째 한남포럼은 대망명 축제의 일환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 1차 / 2015_1209_수요일_05:00pm~07:00pm 진행: 최소연(테이크아웃드로잉 디렉터) 발제: 김성원(자급자족생활기술연구가)-만드는 손들이 만나는 거리의 풍경 토론: 임정희(연세대,미학자), 홍보라(갤러리팩토리 디렉터), 김종범(제품디자이너) 망명캠프: 함성호(건축가,시인)-주마등프로젝트 ○ 2차 / 2015_1210_목요일_05:00pm~08:00pm 진행: 최소연(테이크아웃드로잉 디렉터) 발제: 승효상(건축가,서울시총괄건축가)-스스로 추방된 자를 위한 풍경 발제: 심보선(시인,사회학자)-피난처이자 거점으로서의 예술 토론: 김노암(세종문화회관 시각예술전문위원), 신현준(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대중음악평론가) 백지숙(미디어씨티서울 감독), 김규향(고래가 그랬어 발행인,칼럼니스트) 망명캠프: 강홍구(미술가)-이주의 기억

Vol.20151210d | 우리의 최후의 망명지는 어디인가?-네 번째 한남포럼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