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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5:00pm / 월요일 휴관
갤러리 JM GALLERY JM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3-16 Tel. + 82.31.949.8314 www.galleryjm.co.kr
2013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블루오션 프로젝트는 해양오염과 바다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술이 어떻게 그 문제를 다루어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바다쓰레기 문제는 대형 양식업, 내륙에서의 유입, 무분별한 투기 등 그 발생요인의 증가로 심각한 해양오염을 일으키고, 해양사고를 유발하기도 하며, 수산업 전반에 타격을 주고, 급기야 그 영향이 인간에게까지 미치는 등의 양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는 환경오염을 넘어 환경훼손 그리고 자연의 파괴로 순환하는 싸이클이 작동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접근이 용이한 곳 으로는 관리가 이루어 지고 있긴하나 우리의 해안 역시 예외가 아니다. 조금만 유의깊게 살피면 폐 어구 및 플라스틱류와 스치로폴,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장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해양의 유동적 특성상 바다쓰레기 역시 유동적으로 해류를 따라 부유하므로 그 문제는 개별 국가나 특정 지역이 해결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국내 해양 환경의 문제 일 뿐 아니라 전지구적 문제로 대두되어 있으며, 남해안에서 쉽게 발견되는 중국과 동남아 해양쓰레기를 보면 이를 실감 할 수 있다. 이에 다양한 단체 및 개인들이 문제해결을 위해서 활동을 하고 있으나 발생 쓰레기의 양과 오염의 정도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바다쓰레기와 그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술적 실천을 통해 그 해결방안에 대하여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블루오션 프로젝트 2015'는 그 방법으로 미술특강과 현장작업을 진행하였다. 해안 가까이에 거주하는 주민 및 학생들을 그 첫 번째 대상으로 하여 학교 및 마을회관 그리고 주변 해안 등에서 진행하였다. 이는 놀이와 산책을 통한 수집과 오브제 만들기 그리고 퍼포먼스, 설치 등의 미술적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로부터 도출된 결과는 현장 전시를 통해 발표되였다. 그리고 8개 장소의 특정 해안을 답사하여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기록하며, 해양부유사물들의 표본을 수집하고 주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러한 과정은 최종 프로젝트 결과보고전시로 정리되고 마감되었다. ■ 정재철
○ 개요 1) 기간 : 2015. 3. 1. - 12. 31. 2) 장소 : 전국 해안의 거점으로 정한 학교 및 마을회관 (5개소), 전국 해안 현장답사 (8개소) ○ 세부프로그램 1) 미술 특강: 환경미술 소개/ 미술과 오브제(사물)/ 2) 미술가 되기 : 바다쓰레기를 사용해서 워크삽 형식으로 진행 (현장제작) - 미술과 놀이/ 미술과 환경 - 모으기/ 그리기/만들기/쌓기/치우기 3) 현장답사 : 현장취재, 기록, 해양부유사물 수집, 인터뷰 4) 전시 : 결과보고전 ○ 추진일정 1) 미술특강 및 참여수업 : ①서도 초등학교 (충남 서천)/ ② 애월리 마을회관 (제주시 애월읍)/ ③가시리 마을회관 (서귀포시 표선면)/ ④물건중학교 (경남 남해군)/⑤인천 카톨릭대 대학원 워크샵 (인천시 옹진군 장봉도) 2) 현장답사 ① 모항항 ( 충남 태안 )/ ② 춘장대 ( 충남 서천 )/ ③ 제주 애월, 표선 해안 등/ ④ 장봉도 ( 인천 옹진군 )/ ⑤ 남해, 거제 ( 경남 )/ ⑥ 부산/ ⑦ 감포 ( 경북 ) / ⑧ 제주 2차 답사, 애월, 한림
Vol.20151207d | 정재철展 / JEONGJAECHOUL / 丁宰澈 / installation.sculpture